메이너드, 수도관 파손으로 5일간 물 사용 비상조치…150만 갤런 이상 유실
매사추세츠 메이너드가 9월 3일부터 5일간 물 사용 비상조치를 시행한다. Thomas Street의 Summer Hill Glen 단지에서 대형 수도관이 파손돼 150만 갤런 이상의 물이 유실됐다. 이는 타운 전체 저장 용량의 약 33%에 해당한다.
핵심 정보
적용 지역은 메이너드 수도 시스템 전역이다. 모든 야외 물 사용이 금지되며, 주민과 사업장은 실내에서도 불필요한 물 사용을 줄여야 한다. 음용과 조리를 우선하고 목욕과 세탁은 가능한 범위에서 제한해 달라는 요청이 내려졌다.
Summer Hill Glen 단지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물 공급이 중단된다. 메이너드의 다른 지역에서도 수압 저하나 수돗물 변색이 나타날 수 있다.
파손 구간은 사유지에
메이너드 공공사업부는 파손 지점을 확인한 뒤 해당 구간을 수도 시스템에서 분리했다. 수도관이 사유지에 있어 타운은 부동산 소유주와 수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비상조치는 파손으로 줄어든 저장량을 회복하면서 수도 공급과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저장 탱크를 다시 채우는 데에는 비상조치 기간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주민들의 사용량 감축이 필요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생활 영향
메이너드 주민과 지역 사업장은 잔디·정원 물주기와 세차 등 야외 용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샤워 시간을 줄이고 세탁을 모아서 하는 방식으로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음식점이나 돌봄시설처럼 물 사용량이 많은 곳은 수압 변화와 타운 공지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치는 메이너드 수도 이용자에게 적용된다. Acton, Sudbury, Stow 등 인접 지역 전체에 내려진 제한은 아니지만, 메이너드에 직장이나 사업장이 있는 주민은 현지 운영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알아둘 점
비상조치는 현재 발표 기준으로 5일간 유지되며, 수리 진행과 저장량 회복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수압이 낮아지거나 물이 변색되면 메이너드 공공사업부의 최신 안내와 변색 수돗물 신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음용수와 관련한 별도의 보건 명령이 발표되는지도 타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