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이란 리알, 달러당 220만으로 사상 최저…중앙은행 시장 개입 예고

작성자: George Nam · 09/03/26

한줄 요약: 이란 리알화 가치가 9월 2일 달러당 약 220만 리알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군사 충돌 재개와 원유 수출 차질이 겹친 가운데, 이란 중앙은행은 외화 공급을 통한 시장 안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테헤란 외환시장에서 2일 1달러는 약 220만 리알에 거래됐다. AP에 따르면 이는 8월 25일 기록한 달러당 202만 리알보다 약 9% 높은 환율로, 그만큼 리알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다시 격화된 직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외화보유액이 충분하며 필요하면 시장에 최대 20억 달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로이터는 익명의 이란 고위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미국의 봉쇄에 따른 원유 수출 감소와 수출대금 축소, 금융망 제약으로 외화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휘발유 재고가 약 두 달분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수치는 이란 정부가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리알화 하락은 전쟁의 부담이 군사 전선을 넘어 물가와 생필품 조달 여건으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 정부는 전체 교역이 25∼35%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제재와 해상 봉쇄로 주요 수입품의 조달 비용도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적 압박이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미국과 이란 모두 핵심 요구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에 미치는 직접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다만 중동산 원유 공급 우려로 국제유가가 크게 움직이면 매사추세츠의 휘발유 가격과 항공 운임에도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 3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9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앞으로는 이란 중앙은행의 실제 외화 공급 규모, 휘발유 수급에 관한 공식 발표, 원유 수출 경로의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알화 약세가 장기화하면 이란 내부의 경제 부담과 휴전 협상 압력이 함께 커질 수 있지만, 현 단계에서 협상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