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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호르무즈 안전 통항 촉구…중국 이견에 공동성명 무산

작성자: George Nam · 09/02/26

한줄 요약: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반대로 전체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결과는 공동성명이 아닌 의장성명으로 발표됐습니다.

미 재무부는 9월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마친 뒤 의장성명을 공개했습니다. 성명은 에너지 교역 차질에 우려를 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국제 항로에서 자유롭고 안전하며 예측 가능한 운항을 보장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호르무즈 관련 내용이 담긴 4항을 포함해 모두 4개 항목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중국이 해당 문단의 어떤 표현에 반대했는지는 성명에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문서는 G20 전체의 공동성명이 아니라 의장국인 미국이 회의 결과를 정리한 의장성명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번 발표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이 군사·외교 문제를 넘어 세계 경제의 공동 위험으로 공식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해협이 여전히 대부분 닫혀 있으며, 에너지 충격에 대응해 사용한 각국의 석유·가스 비축분도 다시 채워야 해 충격이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생활 영향 포인트: 미·이란 간 교전이 다시 격화한 가운데 9월 2일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5달러를 웃돌았고 세계 증시와 채권시장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보스턴 지역의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지만, 휘발유와 난방비, 항공 운임, 환율과 전반적인 물가 흐름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하면 미국의 물가와 금리 전망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 변화는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필요성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G20의 완전한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실제 선박 운항량의 회복 여부와 미국·중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외교 조율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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