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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교전 재격화에 미 휘발유 4.12달러…매사추세츠 4.16달러

작성자: George Nam · 09/02/26

미국과 이란의 공격이 다시 거세진 가운데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12달러로 올랐다. 매사추세츠 평균은 4.16달러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AAA가 9월 2일 집계한 미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203달러다. 매사추세츠 평균은 4.1550달러로 전날보다 약 2센트, 일주일 전보다 약 8센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날의 3.0715달러와 비교하면 약 1.08달러 높다. 보스턴 지역 평균은 4.1685달러로 집계됐다.

연료비 상승은 미국과 이란이 약 한 달간의 군사적 소강상태를 깨고 다시 공격을 주고받은 시점과 겹쳤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방공시설과 레이더 체계, 해상 군사자산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중동의 미군 관련 시설과 걸프 지역을 겨냥한 공격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각 공격의 전체 피해 규모는 아직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유가도 공급 차질 우려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9월 1일 브렌트유는 4.6% 오른 배럴당 94.6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는 5.2% 상승한 90.22달러에 마감했다. 2일 거래에서는 장중 등락이 이어졌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위험이 해소되지 않아 변동성이 계속됐다.

보스턴 지역 운전자들은 이미 높아진 주유비를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매사추세츠의 경유 평균 가격도 갤런당 5.6710달러로 집계돼 운송비와 배송비에 추가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루 동안의 원유 가격 움직임이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영향은 고유가가 얼마나 오래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현재까지 보스턴 지역의 이동이나 안전에 직접적인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으로는 미·이란의 추가 군사 대응,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상황, 국제유가 상승분이 지역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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