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수도 주거단지에 이란 드론 타격…당국 “인명피해 없어”
쿠웨이트 당국은 9월 2일 새벽 수도 주의 한 주거단지가 이란 드론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바레인도 이란의 공중 공격 여러 건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불을 진압했으며 피해는 재산 손실에 그쳤다. 쿠웨이트군은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해 방공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공식 안전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내 미군 관련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주장과 주거단지 피격의 구체적인 연관성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바레인 방위군은 자국 방공체계가 이란의 공중 공격을 요격·파괴했다고 밝혔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미군이 이란 내 방공시설과 레이더, 해상 군사자산 등을 공습한 뒤 이어진 대응이다. 이란은 군사시설을 겨냥했다고 주장하지만 쿠웨이트에서는 주거시설의 물적 피해가 공식 확인돼 걸프 지역의 민간 안전과 방공 부담이 다시 부각됐다.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해 2일 오전 브렌트유가 배럴당 95.40달러를 기록했다. 높은 유가가 장기화하면 미국 내 휘발유 가격과 물가에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쿠웨이트 피격 지점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와 미국·이란의 후속 군사행동, 걸프 국가들의 공식 안전 조치가 주요 확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