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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실은 유조선 2척 피격 보도…UKMTO는 1건 공식 접수

작성자: George Nam · 09/01/26

한줄 요약: 사우디산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가던 중 수분 간격으로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 가운데 같은 위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1건을 공식 접수했으며, 공격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9월 1일 해운정보업체 마리스크와 케이플러를 인용해 사우디 국적 ‘시드르’와 라이베리아 국적 ‘세네갈 프로스페리티’가 8월 31일 밤 오만 무산담반도 인근 항로에서 잇따라 피격됐다고 전했다. 케이플러 자료에 따르면 두 선박은 전주 사우디 주아이마 터미널에서 각각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었다.

마리스크는 시드르가 오만 하사브 북동쪽 약 16.6해리 지점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고, 수분 뒤 세네갈 프로스페리티가 하사브 동쪽 약 17해리 지점에서 발사체 3발에 맞았다고 밝혔다. 세네갈 프로스페리티의 선원들은 안전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시드르의 구체적인 피해 상태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UKMTO가 공식 접수한 내용은 유조선 1척의 피격이다. UKMTO는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가던 유조선이 하사브 동쪽 약 17해리 해상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 3발에 맞았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치와 상황을 고려하면 세네갈 프로스페리티 관련 신고로 보이지만, UKMTO는 선박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사우디 원유를 실은 선박들이 비슷한 시간과 장소에서 피해를 봤다는 점에서 호르무즈해협 남쪽 통항로의 안전 우려를 다시 부각한다. 다만 두 사건의 공격 주체와 발사체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정 국가나 조직의 소행으로 단정할 공개 근거도 없다.

생활 영향 포인트: 중동 긴장과 원유 수송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보스턴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나 항공편에 즉각적인 변화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통항 불안이 장기화하면 주유비와 항공운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걸프 지역을 경유하는 여행객은 항공사 운항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UKMTO가 확인한 신고에서는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이 보고되지 않았다. 앞으로는 시드르를 포함한 두 선박의 피해 상태, 공격에 사용된 발사체와 주체에 대한 조사 결과, 호르무즈해협의 실제 통항량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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