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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하르그섬 공격 없었다”…트럼프 게시 영상은 AI 생성물

작성자: George Nam · 08/31/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의 파괴 장면이라며 게시한 영상은 AI로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당국자는 미군이 하르그섬을 공격하지 않았으며, 실제 공격 대상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라라크섬의 이란 측 발사대 2기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에 폭발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하르그섬이 파괴되고 있다는 취지로 적었다. 그러나 로이터와 AP는 해당 영상이 실제 군사작전 영상이 아닌 AI 생성물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자도 31일 하르그섬은 미군의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고 확인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군사작전 발표가 아니라 이란에 보내는 메시지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미군의 공격 대상은 라라크섬의 발사대 2기이며, 하르그섬 석유시설이 피해를 봤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하르그섬은 전쟁 전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를 처리했던 핵심 시설이다. 실제 공격 여부에 따라 원유 공급 전망과 국제시장의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소셜미디어 영상과 공식 작전 발표를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하르그섬 석유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증거가 없어 이번 영상만으로 추가적인 원유 공급 차질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교전 상황에 따라 국제유가와 환율, 중동 항공 노선이 변동할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한다. 보스턴 지역의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위에서 하르그섬 공격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향후 상황은 미 국방부의 공식 작전 발표와 현지 시설 피해 확인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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