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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빌딩 18, 31일 오전 6시 재개방…연구실·기숙사 제염 완료

작성자: David Kim · 08/31/26

MIT가 유해물질 노출 신고로 폐쇄했던 케임브리지 캠퍼스 화학동 ‘빌딩 18’을 8월 31일 오전 6시 다시 열었다. MIT는 해당 연구실과 학생 기숙사 내 관련 공간의 제염을 마쳤으며, 산업위생·의료·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건물 이용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핵심 정보

재개방 시각은 8월 31일 오전 6시다. 대상 건물은 Dreyfus Chemistry Building으로 불리는 MIT 빌딩 18이며, 주소는 21 Ames Street, Cambridge다. 최초 신고는 8월 26일 오후 9시 30분께 접수됐고, 건물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폐쇄됐다.

MIT는 문제의 연구실에 들어가지 않은 구성원에게는 현재 건강검사를 권고하지 않고 있다. 8월 26일 해당 연구실이나 가까운 작업 공간에 있었던 사람에게는 개별 연락과 기초 검사가 제공됐다.

신고 경위와 조사 상황

이번 대응은 한 대학원생이 지역 응급실을 찾아 자신이 MIT 연구실에서 다이메틸수은 합성을 시도했으며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병원에서 물질을 합성한 것이 아니라, 연구실에서 합성을 시도했다고 병원에 알린 것이다.

MIT는 다이메틸수은이 해당 학생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구매하거나 합성하도록 승인된 물질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이후 확보된 정보는 이 물질이 실제로 합성됐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학생은 계속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MIT가 8월 29일 공개한 첫 혈액검사 결과에서는 수은 노출 징후가 확인되지 않았다.

제염과 안전 점검

신고 직후 MIT는 빌딩 18의 2층 연구실을 격리하고 전문업체를 투입해 제염 작업을 진행했다. 케임브리지 소방당국도 주변 공간을 측정했으며, 건물 밖에서는 위험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학생이 거주한 기숙사에서는 공용 고접촉 표면을 전문적으로 청소하고 밀폐했던 개인 거주 공간도 제염했다. 기숙사 건물 전체는 대응 기간에도 폐쇄되지 않았으며 정상 운영됐다.

MIT는 현재까지 확보된 정보와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2차 또는 3차 노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생활 영향

빌딩 18에서 근무하거나 수업·연구 일정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31일부터 다시 출입할 수 있다. 일반 MIT 구성원과 케임브리지 인근 주민에게 별도의 대피 또는 행동 지침은 내려지지 않았다.

한인 유학생과 연구자는 8월 26일 문제의 연구실에 직접 들어갔는지, 또는 MIT로부터 검사 안내를 받았는지를 우선 확인하면 된다. 해당되지 않는 구성원에게는 현재 별도 검사가 권고되지 않는다.

알아둘 점

8월 26일 문제의 연구실에 출입했거나 MIT로부터 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학교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추가 조사 결과나 운영 변경 사항은 MIT Emergency Information과 MIT Alert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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