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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항 25척으로 둔화…휴전 흔들리며 해운 경계 확대

작성자: George Nam · 07/09/26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다시 흔들리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하루 25척 수준으로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선박 추적업체 Kpler 자료를 인용해 9일(UTC) 보도했다. 최근 며칠 평균인 30~50건보다 낮은 수치로, 전쟁 전 수준과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 국제유가와 해상 운임 변동 가능성을 다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AP는 Lloyd’s List Intelligence 예비 자료를 인용해 6월 호르무즈 통항이 최소 576건으로 5월 233건보다 늘었지만, 2025년 6월 3,131건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Lloyd’s 측은 일부 통항이 선박 위치 신호를 끄는 ‘다크’ 상태라 정확한 집계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다크 통항이 늘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통항 수치에 확인상 한계가 남아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은 통항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지만, 휴전이 흔들리면서 해운사들이 위험을 다시 크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과 호르무즈 항행 위협을 이유로 추가 타격을 설명했고, 이란은 미국이 부셰르 원전 인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AP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 발표에는 원전 직접 타격 언급은 없었다.

이번 변화가 중요한 이유는 지난달 중순 이후 일부 회복되던 해상 물류 흐름이 다시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와 천연가스 교역의 핵심 통로로, 통항 축소는 유가뿐 아니라 해상 보험료, 운임, 일부 수입 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 있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 한인 독자에게 현재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이 이어지면 휘발유 가격과 항공 운임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편은 노선 변경이나 지연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학생과 교민이 중동 지역을 이동할 경우 항공사 공지와 미 국무부 여행 경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다. 앞으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통항량, 상선 추가 공격 여부, 미국과 이란의 공식 발표, 주요 항공사의 중동 노선 조정 여부가 핵심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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