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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약 90개 표적 타격…쿠웨이트서 파편 부상 1명

작성자: George Nam · 07/09/26

미군이 9일 새벽 이란 내 약 90개 표적을 추가 타격했다고 AP통신과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란은 바레인·쿠웨이트·카타르·요르단의 미군 관련 거점이 있는 걸프 지역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제한적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운항을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낮추기 위한 작전이라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미사일 발사대와 군사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은 이란 보건부를 인용해 최근 이틀간 미군 공습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군은 탄도미사일 3발, 순항미사일 1발, 드론 10대를 격추했으며 떨어진 파편으로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바레인은 자국을 향해 들어오던 공격을 격추했다고 설명했지만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타르에서는 즉각적인 피해 보고가 나오지 않았고, 요르단 정부는 이란발 공격이 모두 요격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당국이 주장한 부셰르 핵발전소 주변 공격 여부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즉각적인 확인이 나오지 않았다. 민간 기반시설 피해와 핵 관련 시설 주변 상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충돌은 6월 17일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 연장과 후속 협상을 위해 마련한 합의가 다시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공습 이유로 들었고,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주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협상은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 절차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었지만, 군사 대응이 먼저 확대된 상황이다.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P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77달러대에서 거래됐고, 미국 평균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85달러로 올랐다고 전했다. 유학생과 교민은 중동 경유 항공편의 운항 변경, 유가에 따른 항공권·생활비 부담, 금융시장 변동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은 미국의 대규모 추가 공습, 이란의 걸프 지역 미군 관련 거점 겨냥 대응, 그리고 쿠웨이트의 파편 부상 보고다. 앞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여부, 양측 협상 재개 가능성, 걸프 국가들의 추가 안전 조치가 주요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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