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IS, 2026년 7월 10일부터 서명 요건 강화…OPT·H-1B 서류 확인 필요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이 2026년 7월 10일부터 이민 혜택 신청 서류의 서명 요건을 더 엄격하게 적용한다.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 대학 유학생 가운데 OPT·STEM OPT, 체류신분 변경·연장, H-1B 청원, 영주권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경우 제출 전 서명 방식과 양식별 지침을 확인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USCIS에 제출되는 각종 benefit request다. F-1 학생이 자주 접수하는 I-765 고용허가 신청, I-539 체류신분 변경·연장 신청, 고용주가 제출하는 I-129 비이민 근로자 청원, 취업이민 관련 청원 등도 서명 요건 확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USCIS 안내에 따르면 유효한 서명은 신청자 본인 또는 권한 있는 사람이 해당 양식의 지침에 맞게 한 서명이어야 한다. 종이 서류의 경우 직접 서명한 원본뿐 아니라, 원래 손으로 서명된 문서를 복사·스캔·팩스로 재현한 형태가 허용될 수 있다. 다만 이름을 타이핑하거나, 서명 이미지를 임의로 붙여 넣거나, 자동 생성 서명을 사용하는 방식은 양식 지침상 허용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대리인, 보호자, 고용주 또는 법정 권한자가 서명해야 하는 경우에도 권한 범위와 서명 위치가 양식 지침에 맞아야 한다. 준비자나 통역인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자 서명과 별도로 해당란의 서명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명이 빠졌거나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접수 단계에서 서류가 반려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 과정에서 뒤늦게 서명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에도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으며, 수수료 환불 여부는 양식과 USCIS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학생에게는 접수 시점이 체류 신분 유지와 연결된다는 점이 실무상 중요하다. OPT 신청은 졸업일, DSO 추천일, 접수 가능 기간과 연동되고, H-1B나 영주권 관련 서류는 고용주, 변호사, 학교 국제학생 담당부서가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서명 오류로 접수가 지연되면 별도 마감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우편 제출 서류는 최신 양식 여부, 서명 위치, 날짜, 수수료, 증빙서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제출 양식은 전자서명 방식이 별도로 정해질 수 있으므로, 종이 서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해당 양식의 공식 instructions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