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BPS, 오티스초 냉방·공기질 개선 공사 완료
보스턴시와 보스턴공립학교(BPS)는 2026년 6월 22일 이스트보스턴의 제임스 오티스 초등학교에서 냉방, 환기, 실내공기질,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티스초는 로건공항, Route 1A, I-90 인근에 있는 121년 된 학교 건물이다. BPS는 기존 전기 설비 용량이 에어컨과 외기 공급 장치를 설치하기에 부족해 냉방과 실내공기질 개선에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에는 전기 설비 용량 증설, 히트펌프 설치, 신선 공기 공급 설비, HEPA 여과 장치, 조명 개선, 단열·기밀 보강, 절수 설비가 포함됐다. BPS는 이를 통해 냉방 도입과 공기질 개선, 에너지 효율 향상을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보스턴시 예산 570만 달러, 매사추세츠 클린에너지센터 Green School Works 보조금 150만 달러, Mass Save 인센티브 34만2천 달러로 구성됐다. 공사는 보스턴시의 시 소유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Renew Boston Trust를 통해 진행됐다.
보스턴시는 Renew Boston Trust 3단계에서 BPS 학교 건물이 본격적으로 포함됐다고 안내하고 있다. 보스턴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 소유 건물의 에너지 진단과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과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PS는 2021년 냉방 설비가 있는 학교 건물이 38곳이었으나 현재 100곳 이상으로 늘었고,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한 HVAC 공사 3건이 추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별 건물 연식, 설비 상태, 공사 일정은 다를 수 있어 개별 학교의 냉방·환기 현황은 BPS와 학교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BPS는 실내 공기질과 열 쾌적성을 측정하기 위해 2021년 연방 초·중등학교 긴급구호기금으로 관내 학교에 공기질 센서 4,400개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오티스초의 후속 운영 일정이나 교실 사용 변경 사항은 학교와 BPS의 별도 안내가 기준이 된다.
이번 공사는 특정 학교의 시설 개선 사례이지만,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냉방, 환기, 공기질 관리 방식이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게 하는 자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