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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 번에 타격 가능’ 발언에 이란 반발…하메네이 장례 기간 긴장 고조

작성자: George Nam · 07/05/2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에 모인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한 번에” 타격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뒤 이란 측 반발이 나왔다. 다만 현재까지 미국과 이란이 군사행동을 재개했다는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고, 양측 협상은 장례 기간 일시 중단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이란 고위 인사들이 장례 행사에 모여 있다며,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협상 상대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같은 인터뷰에서 하메네이 장례 기간 동안 미·이란 양측이 협상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P는 5일 테헤란 그랜드 모살라에서 열린 장례 기도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혁명수비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새 최고지도자인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강경 구호와 문구도 있었다.

Times of India는 이란의 아르메니아 주재 대사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 반응은 이란 중앙정부의 별도 공식 성명과는 구분되지만, 장례 기간 반미 정서와 외교적 압박이 동시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상황이 중요한 이유는 하메네이 장례가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이란 지도부의 공개 결속, 미국과의 협상 재개 시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위에서는 협상이 장례 기간 중단됐고, 다음 공식 협상 일정은 확정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 한인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질 경우 국제유가, 항공권 가격, 중동 경유 항공편,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동을 경유하는 여행 예정자는 항공사 운항 공지와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장례 일정은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미·이란 협상 재개 여부와 호르무즈 통항 상황, 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이 다음 관찰 지점이다. 현재로서는 발언과 반발이 긴장을 키우고 있지만, 새로운 공격이나 보복이 공식 확인된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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