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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대출 개편 7월 1일 시행…SAVE 전환은 통보 후 90일

작성자: James Jung · 06/29/26

미 연방 학자금대출 상환·차입 규정 개편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변경은 SAVE 상환계획 가입자, 2026-27학년도 이후 새 연방 대출을 받을 학생, Parent PLUS 대출을 이용하는 학부모, 대학원·전문학위 과정 학생에게 영향을 준다. 다만 7월 1일은 전환 절차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모든 차입자가 이날까지 조치를 완료해야 하는 마감일은 아니다.

미 교육부는 SAVE 계획에 남아 있는 차입자에게 대출 서비스업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보를 보낼 예정이다. 차입자는 통보에 명시된 기한부터 최소 90일 안에 다른 상환계획을 선택해야 하며, 선택하지 않을 경우 표준상환계획 또는 새 Tiered Standard Plan으로 자동 배정될 수 있다. 통보 시점과 90일 기한은 차입자별로 다를 수 있다.

새 상환 방식의 핵심은 Repayment Assistance Plan(RAP)과 Tiered Standard Plan이다. RAP는 차입자의 소득과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월 상환액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Tiered Standard Plan은 대출 잔액 규모에 따라 10년, 15년, 20년 또는 25년의 고정 상환기간을 적용한다. 7월 1일 이후 새로 연방 학자금대출을 받는 차입자는 선택 가능한 상환 방식이 기존보다 줄어든다.

학부모가 부양 자녀의 학부 학비를 위해 이용하는 Parent PLUS 대출에는 새 한도가 적용된다. 연방관보에 게시된 최종 규정은 2026년 7월 1일 이후 시작되는 등록기간부터 부모들이 한 부양 학생을 위해 빌릴 수 있는 Direct PLUS Loan 총액을 학년당 2만 달러로 제한한다고 명시했다. 학생 1명당 총 한도는 6만5천 달러다.

대학원생과 전문학위 과정 학생의 대출 한도도 달라진다. 일반 대학원생의 Direct Unsubsidized Loan은 연 2만500달러, 총 10만 달러 한도가 적용된다. 전문학위 과정 학생은 연 5만 달러, 총 20만 달러 한도가 별도로 제시됐다. 다만 어떤 과정이 전문학위로 분류되는지를 둘러싼 소송과 법원 판단이 이어지고 있어, 해당 분야 학생은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과 연방 학자금지원 안내를 통해 최신 적용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가을학기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는 학교별 재정보조 패키지, 연방 대출 승인액, 등록금 고지서상 부족분, 사설 대출 필요 여부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사설 대출은 연방 대출과 달리 상환 유예, 소득 기준 상환,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 채무 면제 조건이 제한될 수 있다.

이미 연방 학자금대출을 보유한 차입자는 대출 서비스업체의 이메일, StudentAid.gov 계정,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 공지를 통해 본인에게 적용되는 전환 일정과 상환계획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신규 차입 예정자는 2026-27학년도 학비 청구서가 확정되기 전 연방 대출 한도와 부족분을 함께 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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