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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원유 수송 회복세, 선박 피격 뒤 안정 여부는 아직 불확실

작성자: George Nam · 06/29/26

한줄 요약: 6월 17일 미·이란 임시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원유 수송은 일부 회복됐지만, 최근 선박 피격과 미·이란 맞대응 이후 정상화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xios는 선박 추적업체 자료를 인용해 6월 24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원유 물량이 1,340만 배럴, 6월 25일에는 1,17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P Global Energy 집계에서도 6월 24일 유조선과 화물선 등 78척이 해협을 통과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흐름이 곧바로 정상화를 뜻하지는 않는다. Axios는 컨테이너선 피격 이후 금요일과 주말 사이 통항량이 다시 줄었다고 전했다. AP는 미국과 이란이 최근 공격을 멈춘 상태로 보이지만, 도하 회담 일정과 의제를 두고 미국 측 설명과 이란 측 반응이 엇갈린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전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오가던 핵심 에너지 통로다. 일시적으로 빠져나가는 유조선이 늘어난 것만으로는 공급망 회복을 단정하기 어렵다. 빈 선박이 다시 걸프 안으로 들어가 원유를 싣는 흐름까지 안정돼야 실제 회복으로 볼 수 있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지역 한인 독자에게 현재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다시 흔들릴 경우 매사추세츠 휘발유 가격, 항공권, 물류비, 일부 생활물가에 간접 영향이 생길 수 있다. MarketWatch는 미·이란 공격 중단 보도 뒤 유가와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올랐다고 전했지만, 시장은 아직 호르무즈 통항 안정성을 확인하는 단계다.

현재까지 확인된 흐름은 ‘부분 회복, 그러나 불안정’이다. 앞으로는 도하 회담 진행 여부, 선박 보험과 운항 재개 속도, 미국과 이란의 추가 군사 행동 중단 여부가 유가와 항공·물류비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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