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이스트보스턴 오티스 초등학교 냉방·공기질 개선 공사 완료
보스턴시와 보스턴공립학교(BPS)는 이스트보스턴의 제임스 오티스 초등학교에서 냉방, 환기, 실내 공기질,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오티스 초등학교 건물은 1905년에 지어졌으며 로건공항, Route 1A, I-90 인근에 있다. BPS에 따르면 공사 전에는 전기 설비 용량 문제로 에어컨과 신선공기 공급 장치를 설치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번 공사에는 전기 설비 보강, 히트펌프 설치, 신선공기 공급 시스템, HEPA 여과 장치, 조명 개선, 단열·기밀 보강, 절수 설비가 포함됐다. 재원은 보스턴시 투자 570만 달러, 매사추세츠 클린에너지센터(MassCEC)의 Green School Works 보조금 150만 달러, Mass Save 인센티브 34만2천 달러로 구성됐다.
BPS는 이번 공사로 오티스 초등학교가 기존 건물을 개보수해 건물 현장의 화석연료 사용 의존을 없앤 첫 BPS 학교가 됐다고 설명했다. MassCEC의 Green School Works는 매사추세츠 공립 K-12 학교와 교육구 등을 대상으로 학교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와 탈탄소화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는 보스턴 공립학교 시설 전반의 냉방·환기 개선 사업과 연결된다. BPS에 따르면 2021년 냉방 시스템을 갖춘 학교 건물은 38곳이었으나, 현재는 100곳 이상으로 늘었다. 추가 HVAC 공사 3건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보스턴시는 Renew Boston Trust 프로그램을 통해 시 소유 건물의 에너지 효율과 회복탄력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흐름에서 자메이카플레인의 JFK 초등학교에는 올해 안에 지열 시스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BPS는 밝혔다.
학부모가 확인할 부분은 학교별 냉방·환기 공사 일정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다. BPS는 학교 건물의 연식, 설비 상태, 예산, 공사 일정에 따라 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