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부, SAVE 학자금 대출 차입자에 7월 1일부터 전환 통지
미국 교육부가 2026년 7월 1일부터 연방 학자금 대출 SAVE 상환계획 가입자에게 새 상환계획 선택 기한을 알리는 통지를 순차적으로 보낼 예정이다. 대상자는 약 700만 명 이상이며, 통지를 받은 차입자는 안내된 기한부터 90일 안에 다른 상환계획을 선택해야 한다.
SAVE는 소득을 기준으로 월 상환액을 정하는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계획이다. 이 계획은 법원 판단과 연방 정책 변경 이후 종료 절차에 들어갔으며, 교육부는 대출 관리기관을 통해 차입자별 전환 기한을 안내할 계획이다.
통지를 받은 차입자가 기한 안에 새 계획을 고르지 않으면 표준 상환계획 또는 새 단계형 표준 상환계획으로 자동 이동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소득주도상환(IDR) 방식보다 월 납부액이 커질 수 있어, 차입자는 소득, 대출 잔액, 공공서비스 대출탕감(PSLF) 해당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새로 도입되는 Repayment Assistance Plan(RAP)은 조정총소득(AGI)을 기준으로 월 납부액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공개된 안내에 따르면 소득 구간에 따라 1%에서 10%까지의 비율이 적용되며, 잔액 탕감은 30년 상환 이후 가능하다.
단계형 표준 상환계획은 대출 원금 규모에 따라 10년에서 25년까지 고정 납부 기간을 두는 방식이다. 이 계획은 납부 기간과 월 납부액이 대출 잔액에 따라 달라지며, 일부 차입자는 자동 배정 대상이 될 수 있다.
기존 차입자는 전환 시점과 대출 종류에 따라 Income-Based Repayment(IBR), PAYE, ICR 등 다른 상환계획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PAYE와 ICR 등 일부 계획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라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2026년 7월 1일 이후 새 연방 학자금 대출을 받는 차입자는 선택 가능한 상환계획이 더 제한될 수 있다.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의 대학생, 졸업생, 대학원 진학 예정자는 이번 변경이 주정부 장학금이나 학교별 재정보조 신청과는 별개의 연방 대출 상환 문제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통지는 개인별 대출 관리기관을 통해 발송된다. 차입자는 Federal Student Aid 계정의 연락처, 대출 관리기관, 현재 상환 상태를 확인하고, 이메일이나 문자로 상환계획 변경을 요구받는 경우 공식 계정에 직접 접속해 내용을 대조해야 한다. 수수료를 요구하는 제3자 안내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