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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행 유조선 Marivex 무력화…CENTCOM “봉쇄 집행 계속”

작성자: George Nam · 06/08/26

한줄 요약: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6월 8일 걸프 오브 오만에서 이란 항구로 향하던 팔라우 선적 유조선 M/T Marivex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인도 당국은 선원 24명이 모두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CENTCOM에 따르면 Marivex는 국제수역에서 이란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미군의 지시에 응하지 않았고, USS Abraham Lincoln 소속 F/A-18 Super Hornet이 선박의 기관·조타 구역을 정밀 타격했다. 해당 선박은 화물을 싣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됐다.

현재 확인된 공식 발표는 미국 측의 봉쇄 위반 주장과 인도 측의 선원 안전 확인이다. Reuters를 인용한 Straits Times 보도에 따르면 선박에서 화재가 보고됐지만, 인도인 선원 24명은 오만 당국의 지원으로 구조됐다. 이번 선박 무력화에 대한 이란 측의 별도 공식 반응은 주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가 경고나 항로 변경 요구를 넘어 실제 선박 무력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ENTCOM은 4월 13일 봉쇄 시작 이후 비협조 상선 7척을 무력화했고, 134척은 항로를 바꿨으며, 인도주의 물자를 싣고 가는 42척은 통과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생활 영향 포인트: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교민에게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 오브 오만 주변 통항 불확실성은 국제유가, 항공·물류 비용, 환율 변동을 통해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6월 8일 브렌트유는 장중 5% 넘게 올랐다가 배럴당 94.25달러로 1.3% 상승 마감했고, WTI는 91.30달러로 0.8% 올랐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위에서는 선원 안전은 확보됐지만, 해상 교통과 에너지 시장의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란의 공식 대응 여부, 선박 피해와 운항 차질 규모, 미국의 봉쇄 집행 수위, 에너지 가격 변동 폭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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