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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DIA, 이스라엘 정보수집 위협 최고 단계 평가”…백악관·이스라엘은 부인

작성자: George Nam · 06/07/26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이스라엘 관련 방첩 위협 평가를 최고 단계인 ‘critical’ 수준으로 올렸다고 NBC 뉴스가 6월 6일 보도했다. 다만 이 내용은 익명 관리 인용 보도이며, 백악관과 주미 이스라엘대사관은 부인했고 국방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NBC는 현직 미국 관리 2명과 전직 관리 1명을 인용해 DIA가 최근 내부 평가에서 이스라엘의 인적 정보수집과 기술적 정보수집 능력을 ‘critical’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관리들은 이 평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전 종식 협상과 중동 분쟁 대응 논의에 대한 이스라엘 측 정보수집 우려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확인된 범위는 제한적이다. 이스라엘대사관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정보수집을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백악관 관계자도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미 국방부는 관련 질의에 논평하지 않았다. NBC는 특정 사건 하나가 이번 상향 조정의 직접 계기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전 대응 목표가 일부 엇갈리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의 전투가 이란 평화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불만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전선도 긴장을 더하고 있다. AP와 Axios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6월 7일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공습했으며, 이란 측 고위 인사는 보복 가능성을 언급했다. AP는 레바논 국영통신을 인용해 예비 집계상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피해 규모와 향후 군사 대응은 아직 유동적이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한인 유학생과 거주민에게 즉각적인 직접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다만 미국 정부의 중동 관련 보안 경계와 여행 주의는 이어지고 있어, 중동 경유 항공편이나 현지 체류·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국무부 여행경보와 항공사 운항 변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사안 자체가 유가나 환율을 직접 움직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란전 협상 지연이나 레바논 전선 확대는 에너지 가격과 항공 운항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현재 핵심은 미국 정부가 DIA 평가 보도에 추가로 설명할지, 이스라엘의 부인이 공식 대응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레바논 충돌이 이란전 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다. 확인되지 않은 도·감청 세부 내용이나 확전 전망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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