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우스파스 해상 플랫폼 3곳 생산 재개…복구 수준은 아직 미공개
이란이 사우스파스 가스전의 해상 플랫폼 3곳에서 가스 생산을 재개했다고 이란 국영 IRNA와 로이터 인용 보도가 전했습니다. 다만 실제 회복 생산량과 전체 시설 복구 수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란 파스석유가스회사 투라즈 데흐가니 최고경영자는 5월 31일 해당 플랫폼들이 다시 생산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들은 3월 공격 이후 육상 처리시설 일부가 손상되면서 생산이 중단됐던 곳입니다.
데흐가니는 해상 플랫폼 자체는 손상되지 않았고, 생산된 가스는 주변의 다른 처리시설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손상된 시설 가운데 사우스파스 14단계 처리시설 복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한 회사 측 발표와 이를 인용한 보도이며, 실제 생산량 회복 규모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개가 주목되는 이유는 사우스파스가 이란 국내 가스 공급의 핵심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카타르와 공유하는 이 가스전은 세계 최대급 천연가스전으로, 전쟁 중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 대상이 된 뒤 이란이 어느 정도 복구 능력을 보이는지를 가늠하는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과 교민에게 현재 확인된 직접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다만 중동 에너지 시설 복구 상황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변수는 국제유가, 항공 운항 비용, 환율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내 주유비와 항공권 가격은 단일 사건보다 유가 흐름과 시장 심리에 함께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3개 해상 플랫폼의 생산 재개와 일부 육상 시설 복구 진행입니다. 앞으로는 실제 생산량 회복 수준, 사우스파스 14단계 시설 복구 속도, 미·이란 협상과 해상 통항 조건 변화가 다음 관찰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