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이란, 서부 영공 운항 제한…8개 공항만 25일까지 주간 운영

작성자: George Nam · 05/23/26

이란 민간항공 당국이 서부 테헤란 비행정보구역의 공항 운항을 2026년 5월 25일까지 제한하고, 8개 공항에 한해 주간 운항만 허용했다. 미국의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이 언론 보도로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민간 항공편의 우회와 일정 변동 가능성이 다시 커졌다.

항공고시 NOTAM A1010/26 기준으로 제한은 5월 22일 05시46분 UTC부터 25일 08시30분 UTC까지 적용된다. 예외적으로 운항이 가능한 공항은 우르미아(OITR), 케르만(OIKK), 아바단(OIAA), 시라즈(OISS), 야즈드(OIYY), 케르만샤(OICC), 라슈트(OIGG), 아흐바즈(OIAW) 등 8곳이다. 이들 공항도 일출부터 일몰까지의 주간 시간대에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이란 당국은 해당 지역 공항을 이용하거나 통과하는 민간 계기비행 여객편마다 새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RFE/RL과 중동 지역 매체들은 이번 조치를 긴장 고조와 항공 안전 우려 속에 나온 제한으로 전했다. 일부 보도에서 테헤란·이스파한 공항명이 함께 거론됐지만, 항공고시상 예외 공항 코드는 위 8개로 확인된다.

CBS는 5월 22일 보도에서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옵션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날 오후 기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모든 선택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추가 공격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이번 조치는 직접적인 공격 발표는 아니지만, 군사·외교 긴장이 민간 항공 운항에 실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4월 초 임시 휴전 이후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이란 인근 영공과 공항 운영의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보스턴에서 중동, 남아시아, 유럽을 경유하는 일부 장거리 노선은 이란 서부 영공 회피나 운항 승인 절차 때문에 비행시간이 늘거나 환승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현재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 안보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항공권 변경 공지, 유가 변동, 국제선 환승 지연 가능성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 국무부는 이란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시민의 이란 체류와 이동에 높은 위험이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 확인할 핵심은 항공고시의 연장 또는 해제 여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항공사들의 우회 운항 공지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