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대, 5월 19~20일 폭염주의보 기간 캠퍼스 냉방 공간 운영
미 국립기상청이 보스턴 지역에 5월 20일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보스턴대는 Charles River 캠퍼스에서 여름 프로그램 학생과 대학 구성원을 위한 냉방 공간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보스턴대 안내에 따르면 19일과 20일 보스턴 지역 기온은 90도대에 이를 수 있으며, 습도 영향으로 체감 온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대학은 폭염 기간 동안 냉방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이 지정된 실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냉방 공간은 Questrom School of Business 로비(595 Commonwealth Avenue), Duan Family Center for Data and Computing Sciences 로비(665 Commonwealth Avenue), George Sherman Union(775 Commonwealth Avenue), Howard Thurman Center for Common Ground 로비(808 Commonwealth Avenue) 등이다.
운영 시간은 장소별로 다르다. Questrom 로비와 Duan Family Center 로비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Duan Family Center는 오후 7시 이후 카드 출입이 필요하다. George Sherman Union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Howard Thurman Center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기숙사 거주자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운영된다. South Campus의 522 Park Drive 지하 라운지는 해당 거주자에게 24시간 개방되며, 대학 측은 이 공간이 이동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접근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West Campus의 Rich Hall 110호 Cinema Room도 해당 거주자를 대상으로 24시간 개방된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도 이번 더위가 올해 첫 폭염주의보에 해당한다며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조정, 냉방 가능한 실내 공간 이용을 안내했다. 주정부는 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줄이고, 냉방이 되는 도서관·커뮤니티 센터 등 실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대는 기온이 90도를 넘을 때 신체 활동과 야외 근무를 제한하고,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캠퍼스 안에서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Charles River 캠퍼스에서는 BUPD, Medical Campus에서는 별도 캠퍼스 긴급 연락처, 캠퍼스 밖에서는 911에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MassDEP는 5월 19일 보스턴 메트로와 매사추세츠 북동부·남동부 일부 지역에 오존 농도 상승에 따른 공기질 주의보도 발령했다. 해당 안내에서 민감군에는 심장·폐 질환자, 천식이 있는 사람, 노인, 어린이와 청소년,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이 포함된다.
보스턴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대학, 여름 프로그램별 운영 공지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소속 기관의 공식 안내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