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부, 2026-27 FAFSA 약 30만 건 V5 검증 대상으로 분류
미 연방교육부 산하 Federal Student Aid는 5월 14일 2026-27학년도 FAFSA 신청서에 대한 일회성 사기 위험 검토를 마치고, 약 30만 건을 Verification Tracking Group V5 검증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FAFSA 작성 과정에 실시간 사기 탐지 기능이 적용되기 전 제출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들은 해당 신청서에 대해 시스템이 생성한 거래 기록을 받게 된다. V5로 선정된 신청서는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을 통한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학교별 제출 서류와 처리 기한은 다를 수 있다.
교육부는 앞서 4월 26일부터 FAFSA 양식에 실시간 신원 사기 탐지 기능을 도입했다. 신청자는 FAFSA 작성 과정에서 낮음, 보통, 높음, 최고 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고위험으로 분류된 경우 정부 발급 신분증을 제시하고 모바일 또는 태블릿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확인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신원 확인이 완료되지 않거나 실패한 경우 FAFSA 정보가 학교와 주 기관에 전달되더라도 해당 ISIR 기록은 거부 상태로 표시될 수 있다. 교육부 안내에 따르면 고위험군에서 확인이 실패하거나 완료되지 않은 경우 Reject Code 74와 관련 Comment Code가 표시되고, 최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Reject Code 75가 적용된다.
Comment Code는 사안별로 다르다. 보통 위험군에는 Comment Code 353이 표시될 수 있으며, 고위험군에서 확인 실패 또는 미완료 시 354 또는 355가, 확인 완료 시 356이 적용된다. 최고 위험군에는 357이, 학교 재정보조 담당자가 신원 확인 후 거부 상태를 해소한 경우에는 358이 표시될 수 있다. 기술적 문제로 위험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360이 사용될 수 있다.
교육부는 5월 14일 업데이트에서 온라인 정정을 새로 제출하는 학생도 이전에 사기 위험 평가를 받지 않았다면 추가 평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회성 검토에서 이미 선정된 신청서는 중복 검증을 피하기 위해 평가 완료로 처리된다.
FAFSA는 펠그랜트, 연방 학자금 대출, 근로장학 등 연방 재정보조 산정에 사용된다. 2026-27 FAFSA 양식 안내에 따르면 연방 학자금 지원은 원칙적으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적격 비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F-1·F-2 학생비자와 J-1·J-2 교환방문 비자 소지자는 연방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다만 시민권자, 영주권자, 일부 적격 비시민권자 학생과 가정은 이번 조치가 재정보조 처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은 FAFSA Submission Summary,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 안내, V5 검증 요청, Reject Code 74 또는 75, Comment Code 관련 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27학년도 FAFSA의 연방 제출 마감은 2027년 6월 30일이지만, 주정부와 대학별 재정보조 마감은 이보다 빠를 수 있다. 2026-27 FAFSA 양식에 공개된 매사추세츠주 우선 고려 마감일은 2026년 5월 1일로 안내돼 있다. 추가 확인 요청을 받은 학생은 각 학교가 정한 절차와 제출 기한을 기준으로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