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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공립학교, AI 정책 6월 표결 앞두고 학생지원 AI 플랫폼 조달 진행

작성자: James Jung · 05/16/26

보스턴 공립학교(BPS)가 인공지능(AI) 활용 정책을 2026년 6월 학교위원회 표결에 올릴 예정인 가운데, 전 학교 학생지원 체계에 사용할 AI 기반 MTSS 데이터 플랫폼 조달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보스턴시 조달 공고에 따르면 ‘AI-Enabled MTSS Platform’ 제안서 제출 마감은 5월 26일 낮 12시(보스턴 시간)다.

BPS가 5월 6일 학교위원회에 제시한 AI 정책 자료는 정책안을 AI 사용의 거버넌스와 요구사항을 정하는 문서로 설명한다. 주요 항목은 데이터·개인정보·보안, 교수학습과 전문 업무에서의 AI 활용, 금지되는 AI 사용, 학생 사용 기준, 가족 참여, 정책 검토와 갱신 절차 등이다.

BPS는 정책 마련 과정에서 3월 이후 교직원, 학생, 가족, 지역 파트너 등 500명 이상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에는 교직원·학생·가족·파트너를 대상으로 공개 의견 수렴을 이어가며, 10개 주요 BPS 언어로 된 온라인 설문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학교위원회 표결과 AI 관련 자주 묻는 질문 공개는 6월 일정으로 제시됐다.

정책 자료에서 BPS는 학생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용, AI 리터러시를 우선순위로 들었다. 접수된 의견에는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지 않고 보조해야 한다는 내용, 개인정보와 편향, 환경 영향, 비판적 사고 약화에 대한 우려, AI 사용 시 인용·공개 기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별도로 보스턴시는 BPS를 대신해 ‘AI-Enabled MTSS Platform’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했다. 프로젝트 번호는 EV00017316이며, 공고는 보스턴시 공급자 포털과 매사추세츠 조달 시스템 COMMBUYS에 게시돼 있다. 공고상 RFP 문서는 5월 11일 낮 12시 이후 공개됐고, 제안서는 5월 26일 낮 12시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공고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출석, 성적, 평가 등 학생 입력·성과 데이터를 통합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교사가 1단계 보편 수업, 개입, 보충·심화 계획을 만들고 점검·조정하는 데 쓰이도록 설계된다. 선정될 플랫폼은 학생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교육과정과 평가 입력값을 학교구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적용 대상은 보스턴 공립학교 전체 학생과 교육자로 명시됐다.

BPS의 2025-2026 District Curriculum Accommodation Plan은 MTSS를 학업, 회복 중심 지원, 문화·언어 반응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체계로 설명한다. 학생 지원 여부는 특정 장애 또는 언어 분류만으로 정하지 않고, 보편 선별검사, 진단평가, 진도 점검, 학생·가족의 학습 경험 관련 질적 자료 등을 함께 반영한다고 안내한다.

AI 관련 학교 정책은 주 차원의 학생 안전 논의와도 연결돼 있다. 매사추세츠주 교육 당국은 4월 15일 AI로 생성한 미성년자 나체 딥페이크 이미지의 제작·소지·공유가 형사상 문제가 될 수 있으며, 학교가 관련 사안을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BPS 정책안도 학생 안전, 데이터 보호, 승인되지 않은 도구 사용 문제를 핵심 검토 대상으로 두고 있다.

BPS 학부모와 학생은 5월 의견 수렴 기간, 6월 학교위원회 표결 일정, 승인된 AI 도구 목록, 학생 개인정보가 어떤 경우에 AI 도구에 입력될 수 있는지에 관한 최종 지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달 공고 단계에서 계약 금액, 최종 선정 업체, 실제 학교별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 정보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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