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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AP “이스라엘군, 이란전 초기 이라크 사막에 단기 거점”…이라크는 장기 기지 부인

작성자: George Nam · 05/15/26

한줄 요약: AP는 이라크·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초기 이라크 서부 사막에 짧은 기간 임시 거점을 뒀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라크 당국은 소규모 무단 병력의 단기 존재는 확인하면서도, 공개적으로 이스라엘군이라고 단정하지 않았고 장기 기지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AP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장소는 바그다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이라크 서부 누카이브 사막 일대다. 한 미군 고위 관계자는 이 시설을 상설 기지라기보다 이란 관련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 집결지 또는 캠프로 설명했다. 이라크 정보 관계자는 해당 병력이 천막을 설치했고,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로켓·드론 활동을 감시하는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확인 수준은 출처별로 다르다. AP는 이라크 보안·정보 당국자 2명과 미군 고위 관계자 1명이 익명을 조건으로 해당 병력이 이스라엘군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라크 당국은 소규모 무단 병력이 짧게 머물렀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공개 발표에서 이스라엘군이라고 확인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군과 미 국방부는 관련 질의에 논평하지 않았다.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군이 3월 초 해당 지역을 확인하러 접근하던 중 공중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후 이라크군이 현장에 다시 들어갔지만 장기간 주둔을 보여주는 기지나 병력은 찾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AP는 3월 8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에서 약 1.5km 길이의 인공 흔적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이란전이 이란, 이스라엘, 미국의 직접 충돌을 넘어 이라크 주권 문제와 친이란 민병대 활동까지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라크는 미군 주둔과 친이란 무장세력 활동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전쟁 초기부터 자국 영토가 분쟁에 이용되는 상황을 경계해 왔다.

생활 영향 포인트: 보스턴 한인 독자에게 즉각적인 직접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다만 이라크 영토 내 군사 활동 논란이 커질 경우 중동 항공 노선 우회, 국제유가 변동성, 미국 내 중동 안보 논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동 경유 항공편이나 출장·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항공사 공지와 미 국무부 여행경보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핵심은 상설 기지가 공식 확인됐다는 것이 아니라, 전쟁 초기에 이라크 사막에서 단기 무단 군사 존재가 있었다는 복수 관리의 발언과 이라크 당국의 제한적 공식 확인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이라크 정부의 추가 조사, 이스라엘·미국의 공식 입장 변화,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반응이 주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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