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 연방 학자금 대출 금리, 7월 1일 신규 대출부터 인상 예상
2026-27학년도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 금리가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처음 지급되는 신규 대출에 대해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학생재정보조관리자협회(NASFAA)는 5월 14일 뉴스레터에서 학부생 대상 Direct Loan 금리가 현행 6.39%에서 6.52%로, 대학원·전문대학원생 대상 Direct Unsubsidized Loan은 7.94%에서 8.07%로, Parent PLUS와 Graduate PLUS Loan은 8.94%에서 9.07%로 오를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예상치는 2026년 5월 12일 미 재무부 10년 만기 국채 경매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TreasuryDirect가 공개한 해당 경매의 high yield는 4.468%였다. 연방 학자금 대출 금리는 매년 6월 1일 이전 마지막 10년물 국채 경매의 high yield에 대출 유형별 법정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연방교육부 Federal Student Aid는 2026-27학년도 최종 금리표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수치는 최종 공지 전 예상치로 봐야 한다. 다만 NASFAA가 제시한 산식과 수치는 현행 연방 학자금 대출 금리 산정 방식과 일치한다.
이번 금리는 기존 대출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적용 대상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처음 지급되는 Direct Subsidized Loan, Direct Unsubsidized Loan, Direct PLUS Loan 계열 신규 대출이다. 한 번 정해진 금리는 해당 대출의 상환 기간 동안 고정된다.
대출 유형별 법정 상한선은 학부생 대상 Direct Subsidized·Unsubsidized Loan 8.25%, 대학원·전문대학원생 대상 Direct Unsubsidized Loan 9.50%, Parent PLUS와 Graduate PLUS Loan 10.50%다. 이번 예상 금리는 각 상한선보다 낮다.
PLUS Loan은 세 유형 중 금리가 가장 높고, 별도 대출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학부모와 대학원생은 학교별 재정보조 통지서에서 실제 대출 금액, 지급일, 수수료, 상환 시작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 가운데 연방 대출을 이용하려는 경우, FAFSA 제출 여부와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의 대출 승인 절차가 직접적인 확인 대상이다. 적용 금리는 FAFSA 제출일이 아니라 대출이 처음 지급되는 날짜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일반적인 F-1 또는 J-1 유학생은 FAFSA와 연방 학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기타 연방 기준상 eligible noncitizen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재정보조 사무실의 최종 안내를 기준으로 2026-27학년도 대출 수락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대학 자체 장학금, 주정부 지원, 민간 대출은 연방 Direct Loan과 별도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