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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관 “이란 위협 능력 크게 약화”…호르무즈 통항은 협상 변수

작성자: George Nam · 05/14/26

한줄 요약: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5월 14일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의 군사작전 이후 이란의 역내 위협 능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의 남은 미사일·드론 능력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쿠퍼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란이 주변국과 미국 이익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낮아졌고, 이란 방위산업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즈볼라, 예멘 후티, 가자지구 하마스로 향하던 이란의 무기와 자원 전달 경로도 차단됐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쿠퍼 사령관이 이란의 능력 약화를 강조하면서도, 이란이 지하시설에 무기를 비축해 상당한 미사일·드론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발 보도에는 직접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 계열 보도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이란이 역내 표적을 타격할 제한적 능력을 여전히 갖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는 민감한 협상 국면 속 정책 결정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휴전 이후에도 걸프 해역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미군 현장 지휘관의 공개 평가다. 미국은 군사적 압박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란의 잔존 전력, 혁명수비대의 실제 영향력, 해상 물류에 미칠 영향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생활 영향 포인트: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교민의 일상 안전이나 항공편에 직접적인 새 제한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국제유가와 미국 휘발유 가격, 항공 유류비가 계속 흔들릴 수 있어 차량 이동 비용과 항공권 가격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상황의 핵심은 이란의 군사 능력이 얼마나 약화됐는지에 대한 미국 측 평가가 실제 휴전 유지와 해협 통항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다. 앞으로는 미·이란 협상,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치, 미 의회의 전쟁 권한·비용 논의가 다음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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