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아람코 “호르무즈 차질 지속 시 원유시장 정상화 2027년까지 지연 가능”

작성자: George Nam · 05/12/26

한줄 요약: 사우디 아람코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 차질이 몇 주 더 이어지면 국제 원유시장의 정상화가 2027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전쟁 여파가 항로 문제를 넘어 유가와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다.

사우디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5월 11일 1분기 실적 관련 설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 차질이 길어질수록 시장이 다시 균형을 찾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상황이 2026년 6월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원유시장 회복이 2027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치도 공급 불안을 보여준다. 나세르는 호르무즈 차질로 시장에서 빠지는 물량이 주당 약 1억 배럴 수준이라고 밝혔고,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평시 하루 약 70척에서 최근 하루 2~5척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아람코가 5월 10일 발표한 1분기 자료에서도 동서 파이프라인이 하루 700만 배럴의 최대 용량까지 가동돼 사우디 서해안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이 중요한 이유는 호르무즈 문제가 단순한 일시적 통항 차질이 아니라 장기 공급 충격으로 평가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역제안을 거부한 뒤 휴전 전망이 약해졌고, 브렌트유가 아시아 거래에서 배럴당 104.50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다만 해협의 완전 재개 시점, 추가 충돌 가능성, 각국 비축유 대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생활 영향 포인트: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 한인 유학생과 거주민에게 직접적인 안전 위험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다만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미국 내 휘발유 가격, 항공권, 물류비, 일부 생활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 방문이나 중동·유럽 경유 항공편을 계획 중이라면 항공사 운항 공지와 환승지 안전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확인된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의 제한적 통항이 이어지고 있고, 사우디 최대 석유기업이 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미국·이란 협상 재개 여부, 해협 통항 선박 수 변화, 국제유가와 항공·물류 비용의 반응이 주요 관찰 지점이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