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상원 FY2027 예산안, K-12 학교지원금 76억6천만 달러 포함
매사추세츠주 상원 세입세출위원회가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 공립 K-12 학교지원금 76억6천만 달러와 학교재정 산정 공식 재검토 절차를 포함했다. 상원안은 5월 5일 공개됐으며, 전체 규모는 633억 달러다.
이번 예산안은 최종 주 예산이 아니다. 상원 토론과 하원안과의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2027회계연도는 2026년 7월 1일 시작된다.
상원안의 교육 항목은 2019년 제정된 Student Opportunity Act의 6년 단계적 시행을 마무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hapter 70로 불리는 주 학교지원금은 전년보다 약 2억9천700만 달러 늘어난 76억6천만 달러로 제시됐다. 학생 1인당 최소 추가 지원금은 160달러로 책정됐다.
보스턴의 경우 상원 지방지원표 기준 Chapter 70 지원금은 2억5천426만5천561달러로 표시됐다. 같은 표에서 보스턴의 일반 지방지원금은 2억3천797만254달러다. 이 수치는 상원 세입세출위원회안 기준이며, 최종 예산에서 달라질 수 있다.
상원안은 Foundation Budget Review Commission을 다시 소집해 K-12 재정 산정 방식을 검토하도록 했다. 관련 조항은 기초교육비 산정 방식과 함께 저소득 학생, 영어학습자, 특수교육, 농촌학교 지원, 차터스쿨 비용, 타 학군 특수교육 배치 비용 등을 검토 범위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보고서 제출 시한은 2028년 10월 31일이다.
특수교육 비용 지원도 주요 항목에 포함됐다. 상원 자료에 따르면 특수교육 Circuit Breaker 예산은 6억5천260만 달러이며, 별도 Fair Share 보충예산 2억 달러와 합치면 총 8억5천260만 달러가 된다. 상원은 이를 통해 학군의 특수교육 관련 등록·교통비 보전율을 최소 75% 수준으로 맞추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학교구 통학비 지원은 1억1천420만 달러로 제시됐다. 매사추세츠 지자체협회는 이 금액이 예상 적격 비용의 90%를 보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홈리스 학생 교통비 지원은 3천520만 달러, 차터스쿨 보전금은 2억40만 달러로 제안됐다.
고등교육 항목에서는 MassEducate 무료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에 1억3천700만 달러, MASSGrant Plus 등을 포함한 장학·재정보조 항목에 2억8천만 달러가 포함됐다. 다만 각 학생의 실제 지원 여부와 금액은 거주 요건, 등록 학점, 재학 기관, 소득 기준, FAFSA 또는 MASFA 제출 여부 등 별도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상원 의원들의 예산 수정안 제출 기한은 5월 8일 오후 3시다. 상원 본회의 예산 토론은 5월 19일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하원안과 상원안의 차이를 조정하는 협의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