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한미, 3월 9일부터 ‘프리덤실드’ 연합연습 실시…22건 야외훈련 병행

작성자: Emily Choi · 03/07/26

한국과 미국이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정례 연합연습 ‘프리덤실드(Freedom Shield) 26’를 실시한다. 한미와 유엔군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연합 방위 태세와 상호운용성을 점검하는 연례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지휘소 연습과 대규모 야외훈련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훈련에는 한반도 안보 환경과 북한의 군사 위협을 반영한 시나리오가 포함되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와 연계된 점검도 병행된다. 미8군도 3월 9일 일정에 맞춰 연합 대비 태세와 동맹 현대화, 전개 능력 점검에 초점을 둔 참여 계획을 밝혔다.

야외기동훈련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프리덤실드 기간에 진행되는 야외훈련은 22건으로, 지난해 51건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다만 한미는 이 22건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훈련 강도 조정 가능성을 둘러싼 해석도 있었다. 로이터는 한국 정부가 남북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야외훈련 축소를 제안했지만, 미국 측이 현장 전력 전개 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로이터는 훈련 세부 조정 논의가 막판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공식 발표라기보다 협의 과정을 전한 보도라는 점에서, 확정 사실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통상적으로 대남·대미 비난의 계기로 활용해 왔다. AP통신도 북한이 이런 훈련을 침공 예행연습으로 규정해 왔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즉각적인 충돌 징후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훈련 전후 북한의 담화나 무력 시위 여부는 한반도 정세를 판단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보스턴의 한인 유학생과 교민에게 이번 사안은 당장 일상 규칙을 바꿔야 하는 뉴스라기보다, 한국 관련 안보 이슈가 다시 국제 뉴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한국 방문이나 가족 일정 등을 앞둔 경우에는 훈련 기간 전후의 정부 발표와 항공사 공지처럼 확인 가능한 공식 정보를 중심으로 상황을 살펴보는 정도가 적절하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