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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선거 사전투표 29~30일, 해외투표는 없어

작성자: Emily Choi · 05/28/26

한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5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본투표일은 6월 3일이며, 유권자는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게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선거인 수는 4,464만9,908명입니다. 이 가운데 외국 국적 유권자는 15만1,532명으로, 2022년 지방선거보다 18.7%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은 만 18세 이상이고, F-5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뒤 3년이 지났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보스턴 한인 독자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은 ‘재외투표’의 범위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투표, 주민투표는 해외에서 실시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스턴 총영사관 등 해외 공관에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국내 체류 요건을 갖춘 유권자가 선거 기간 한국에 머무는 경우에는 국내 절차에 따라 사전투표 또는 선거일 투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지방선거는 해외 거주자에게도 완전히 먼 일정만은 아닙니다. 교육감 선거는 한국의 학교 정책과 입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지방정부의 주거·교통·복지·소상공인 정책은 한국에 가족, 재산, 사업 기반을 둔 한인들에게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귀국을 준비하는 유학생, 한국 취업을 고려하는 청년층, 부모님 생활 기반이 한국에 있는 가정은 선거 결과를 지역 생활 정책의 흐름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은 사전투표가 5월 29~30일, 본투표가 6월 3일에 치러진다는 점과 지방선거는 해외 재외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한국 내 가족의 투표 일정, 본인의 국내 체류 여부, 향후 재외투표 대상 선거와의 차이를 차분히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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