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CT·SAT 접수 마감 임박…ACT 11일, SAT 18일까지
미국 내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2026년 10월 ACT와 SAT의 정규 접수 마감일이 각각 9월 11일과 18일로 다가왔다. 올가을 대학 지원에 시험 점수를 제출하려는 학생은 시험 일정과 성적 공개일, 대학별 제출 정책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ACT는 10월 17일 시행된다. 정규 접수는 9월 11일, 추가 비용이 부과되는 늦은 접수는 9월 29일 마감된다. ACT가 공개한 종이 시험의 최초 성적 공개일은 10월 27일이다. 이 일정은 미국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전국 시험에 적용되며 해외 시험 일정은 별도로 운영된다.
SAT는 10월 3일 시행된다. 일반 응시자는 현지 시각 오전 7시 45분부터 시험장에 입장해 체크인하며, 시험장 문은 통상 오전 8시에 닫힌다. 실제 시험은 안내와 기기 설정을 거쳐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30분 사이에 시작된다. 수험표에 다른 도착 시각이 표시됐거나 별도 편의가 승인된 경우에는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SAT 정규 접수 마감은 9월 18일이며, 늦은 접수와 시험장 변경 등의 마감은 9월 22일 오후 11시 59분 미 동부시간이다. 성적은 10월 1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내 기본 응시료는 68달러이며, 정규 마감 뒤 신청하면 38달러의 늦은 접수 비용이 추가된다.
미국 또는 미국령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1·12학년 학생 등은 SAT 응시료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시험장 좌석은 등록 과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College Board 기기를 빌려야 하는 학생은 시험일 최소 30일 전에 등록과 대여 요청을 마쳐야 하므로, 10월 시험 응시자는 해당 기한이 지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 지역 대학들의 시험 제출 정책은 서로 다르다. MIT와 하버드대는 신입학 지원자에게 SAT 또는 ACT 점수를 요구한다. MIT는 조기지원자가 11월 30일, 정시지원자가 12월 31일까지 필수 시험을 치르도록 안내한다. 하버드대는 제한적 조기지원자에게 10월 말까지 점수를 제출하도록 요청하지만, 필요한 경우 11월 시험 점수도 심사에 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노스이스턴대는 미국과 해외 고교 출신 신입 지원자에게 시험 선택제도를 적용한다. SAT나 ACT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학, 우등 프로그램 초청 및 성적 장학금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비영어권 지원자의 영어 능력 입증 요건은 SAT·ACT 선택 정책과 별도로 적용될 수 있다.
지원자는 시험 등록 전에 각 대학의 필수 제출, 선택 제출 및 예외 인정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조기지원자는 시험일뿐 아니라 성적 공개 예정일과 대학이 인정하는 최종 응시 시점을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