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스트힐스역 선로 추락으로 19세 남성 사망…여성 1명 중상
보스턴 자메이카플레인의 MBTA 포리스트힐스역에서 19세 남성이 전기가 흐르는 제3궤도에 접촉해 숨지고, 함께 있던 19세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9분께 발생했다. MBTA 교통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핵심 정보
사고 장소는 오렌지라인 남쪽 종점인 포리스트힐스역이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여성은 중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오렌지라인 열차가 최대 약 20분 지연됐다. 운행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정상화됐으며, 8월 30일 현재 이번 사고와 관련한 추가 운행 제한은 발표되지 않았다.
교통경찰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카리브해 국가를 나타내는 깃발을 들고 함께 역에 들어왔다. 여성이 승강장 가장자리의 노란색 경고선 부근에서 균형을 잃자 남성이 도우려 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선로 구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전기가 공급되는 제3궤도에 닿았으며 여성도 크게 다쳤다.
교통경찰은 사건의 모든 정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타인의 범죄 행위가 개입됐다고 볼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생활 영향
포리스트힐스역은 오렌지라인과 MBTA 버스, 통근열차가 연결되는 자메이카플레인의 주요 환승 거점이다. 이번 사고는 장기 폐쇄로 이어지지 않아 8월 30일 이용객의 통근·통학에는 별도 제한이 없는 상태다. 다만 조사나 현장 상황에 따라 정보가 갱신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MBTA 운행 알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알아둘 점
승강장에서는 열차가 들어오지 않을 때도 노란색 경고선 뒤에서 기다려야 한다. 사람이나 물건이 선로에 떨어졌을 때는 직접 내려가지 말고 즉시 역 직원이나 교통경찰에 알려야 한다. 선로의 제3궤도에는 치명적인 전류가 흐를 수 있어 전원이 차단되기 전 접근해서는 안 된다. 긴급 상황은 911에 신고하고, 열차 운행 변동은 MBTA 공식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