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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rhill 통근열차에 1억7,450만 달러 투입…Reading–Andover 복선 6.8마일 확충

작성자: David Kim · 08/23/26

MBTA가 Haverhill 통근열차 노선 개선에 총 1억7,450만 달러를 투입한다. 연방철도청 지원금 1억3,960만 달러와 MBTA 부담금 3,490만 달러로 Reading과 Andover 사이에 약 6.8마일의 두 번째 선로를 설치하고, 4개 역의 접근성과 선로 주변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핵심 정보

사업 대상은 Reading–Andover 구간이다. Reading, North Wilmington, Ballardvale, Andover 등 4개 역에는 열차 바닥과 높이가 맞는 고상 승강장이 설치된다. 휠체어 이용자뿐 아니라 유모차나 여행가방을 가지고 이동하는 승객도 계단 없이 열차에 오르내릴 수 있게 된다.

MBTA는 약 15곳의 철도 건널목 신호설비를 현대화한다. Andover의 Tewksbury Street 건널목은 없애고, Reading과 Andover 사이 선로에는 약 10마일의 안전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사업의 최종 설계와 공사에 사용된다. 다만 2026년 8월 14일 발표 기준으로 착공일과 완공일, 공사 중 운행 조정이나 대체교통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Haverhill Line 시간표와 운행 방식에는 즉각적인 변화가 없다.

복선 확충이 필요한 이유

Haverhill Line의 일부 구간은 양방향 열차가 하나의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반대 방향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차량이나 선로에 문제가 생기면 지연이 다른 열차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선로가 설치되면 상·하행 열차를 동시에 운행할 수 있다. 선로 점검이나 유지보수 때도 열차를 운행할 여지가 커진다. 이 구간을 함께 사용하는 Amtrak Downeaster 여객열차와 CSX 화물열차도 복선화와 신호 개선의 영향을 받는다.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번 사업은 Reading, Wilmington, Andover, Lawrence, Haverhill 등 보스턴 북부 지역과 North Station 사이를 오가는 통근·통학 승객에게 직접 관련된다. 고상 승강장이 완공되면 교통약자와 고령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정, 짐이 많은 승객의 승하차가 한층 수월해진다.

다만 사업비 확보가 즉시 증편이나 통행시간 단축을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운행 개선 시점과 열차 편수는 설계·공사 일정과 이후 MBTA 운행계획이 확정돼야 판단할 수 있다.

알아둘 점

Haverhill Line 이용자는 당분간 기존 시간표와 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하면 된다. 공사가 시작된 뒤에는 주말 운휴나 셔틀버스 운행 가능성이 있으므로 MBTA의 Haverhill Line 공지와 통근열차 알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월정기권 이용자는 별도로 시행되는 요금 할인도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9월·10월·11월 통근열차 월정기권은 50% 할인된다. 할인 대상은 일반·할인 월정기권의 Zone 1~10과 Interzone 1~10이며 Zone 1A, 편도 승차권, 5일 Flex Pass, 10달러 주말권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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