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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9월 1일부터 환승 확대·급행버스 인하…편도 1.70달러

작성자: David Kim · 08/28/26

MBTA가 9월 1일부터 버스·지하철·페리의 2시간 환승 범위를 확대하고, 급행버스 요금을 일반버스와 같은 편도 1.70달러로 내린다. 두 제도는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통근열차 월 정기권 50% 할인과 주말 동반자 1달러 요금은 11월까지 연장된다.

핵심 정보

시행일은 2026년 9월 1일이다. MBTA 버스·지하철·페리 이용자는 같은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2시간 동안 사실상 횟수 제한 없이 환승할 수 있다. 이때 이용한 교통수단 가운데 가장 비싼 편도 요금만 부과된다.

급행버스 일반요금은 편도 4.25달러에서 1.70달러로 2.55달러 내려간다. 할인요금도 2.10달러에서 0.85달러로 낮아진다. 별도의 급행버스 할증 요금은 없어지지만 SL1·SL2·SL3·SLW 등 실버라인 노선에는 이번 조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환승 제도는 같은 결제수단을 계속 사용해야 적용된다. 첫 승차 때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이후에도 같은 카드를,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를 사용했다면 같은 기기를 태그해야 한다. 실물 카드와 해당 카드를 등록한 모바일 지갑은 서로 다른 결제수단으로 인식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존 제도와 달라지는 점

현재는 2시간 안에도 환승 횟수와 교통수단 조합에 제한이 있다. 새 시범사업에서는 버스·지하철·페리를 오가며 여러 차례 환승하거나, 짧은 용무를 마치고 같은 노선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도 조건을 충족하면 가장 높은 요금 한 번만 낸다.

급행버스의 경우 MBTA 150여 개 버스 노선 가운데 기존 할증 요금이 적용되던 7개 노선 구간이 일반버스 요금으로 통합된다. MBTA는 급행버스로 출퇴근하는 승객이 6개월의 시범기간 동안 약 5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급행버스 전용 패스는 새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통근열차 할인은 11월까지 연장

통근열차 월 정기권 50% 할인은 9월·10월·11월에도 계속된다. 월 정기권 소지자가 주말에 동반자 1명을 데려올 때 적용되는 편도 1달러 요금도 같은 기간 유지된다.

반면 금요일 통근열차 무료 운행과 월 정기권 이용자의 주말 이용 범위 확대 등 여름 할인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8월 말 종료된다. 직장이나 학교를 통해 교통비 지원을 받는 이용자는 월 정기권 주문 마감일이 실제 구매 시점보다 빠를 수 있으므로 담당 부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 비운전자 무료 승차 시범사업

매사추세츠 거주자 가운데 75세 이상이며 운전면허증 없이 Massachusetts ID를 보유한 주민에게 무료 승차 자격을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대상자는 버스·지하철·페리와 통근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발표된 기준으로는 구체적인 시작일과 신청 절차가 확정되지 않았다. MBTA와 주정부는 시작일을 올가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상태에서는 대상이 아니다.

생활 영향

버스와 지하철을 여러 번 갈아타는 유학생과 직장인은 2시간 안에 통학·출퇴근과 짧은 용무를 함께 처리할 때 추가 요금을 줄일 수 있다. 급행버스로 교외와 보스턴 도심을 오가는 통근자는 편도 기준 2.55달러, 할인 대상자는 1.25달러를 절약한다.

통근열차 월 정기권 이용자는 11월까지 구매 비용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주말에 가족이나 지인과 이동할 때는 동반자 1명의 편도 운임이 1달러로 적용되지만, 해당 혜택은 월 정기권 소지자와 동행할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알아둘 점

9월 1일부터 환승할 때는 CharlieCard, 비접촉식 신용·직불카드, 모바일 지갑 가운데 처음 태그한 수단을 2시간 동안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 급행버스 요금 인하와 확대된 환승 제도는 우선 6개월간 운영되므로, 종료 시점 이후의 연장 여부는 MBTA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 비운전자 무료 승차는 아직 신청을 받지 않으며, 시작일과 자격 확인 절차가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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