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028 민주당 전당대회 최종 후보 3곳에 포함…TD가든 중심 유치 추진
보스턴이 덴버, 필라델피아와 함께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당대회 일정은 2028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이며, 최종 개최 도시는 2026년 말까지 선정될 전망이다.
핵심 정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8월 20일 발표한 최종 후보 도시는 보스턴·덴버·필라델피아 3곳이다. 지난 3월 1차 후보에 포함됐던 애틀랜타와 시카고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스턴 유치안은 TD가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보스턴이 선정되면 노스스테이션과 웨스트엔드 일대가 행사의 핵심 구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기장 사용 계획과 보안 구역, 도로 통제, MBTA 운행 대책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DNC는 현장 방문과 제안서 검토를 통해 행사 운영 능력, 교통과 숙박 수용력, 모금 역량, 지역 정치·경제계와의 협력 체계 등을 살펴봤다. 보스턴은 2026년 5월 DNC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을 지원하며 TD가든과 도심 시설을 중심으로 유치 여건을 설명했다.
보스턴은 2004년에도 민주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되면 24년 만에 같은 행사를 다시 유치하게 된다. 덴버는 2008년, 필라델피아는 2016년 전당대회 개최 경험이 있다.
생활 영향
보스턴 개최가 확정될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곳은 TD가든과 노스스테이션 주변이다. 행사 기간 정당 관계자와 취재진, 방문객이 집중되면 그린라인·오렌지라인과 통근열차 이용량이 늘고, Causeway Street를 비롯한 인근 도로와 주차장에도 통제가 적용될 수 있다.
도심 호텔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는 후보 선정 단계이므로 2028년 숙박이나 이동 계획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 실제 교통 통제 범위와 열차 운행 변경은 보스턴이 개최지로 확정된 뒤 시 당국, MBTA, 행사 조직위원회의 운영·보안 계획에 따라 정해진다.
알아둘 점
현재 확정된 내용은 전당대회가 2028년 8월 7~10일 열리고, 보스턴이 최종 후보 3곳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TD가든 개최와 주변 교통 영향은 보스턴이 최종 선정될 경우를 전제로 한 계획이다. 개최지가 결정되면 보스턴시와 MBTA가 발표할 노스스테이션 운행, 도로 통제, 주민·사업체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