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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헤이버힐선에 연방지원 1억3,960만 달러…복선화·4개 역 개선

작성자: David Kim · 08/17/26

매사추세츠만교통공사(MBTA)가 헤이버힐 통근열차선 개선 사업에 연방철도청 지원금 1억3,960만 달러를 받는다. 전체 사업비는 약 1억8,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단선 구간 복선화와 Reading·North Wilmington·Ballardvale·Andover 등 4개 역의 승강장 개선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보스턴 노스스테이션과 Reading, Andover, Lawrence, Haverhill을 오가는 통근자에게 장기적으로 영향을 준다. 다만 현재까지 발표된 것은 지원금과 사업 범위다. 착공일과 완공일, 공사 중 운행 조정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행 시간표와 요금도 그대로 유지된다.

핵심 공사는 Reading에서 Wilmington Junction까지 약 6.3마일 구간과 Ballardvale 일대 약 1.8마일 구간에 두 번째 선로를 확충하는 것이다. 반대 방향 열차가 단선 구간에서 서로 통과하기 위해 대기하는 병목을 줄이고, 선로 점검이나 열차 장애가 발생했을 때 운행 선택지를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Reading과 North Wilmington역에는 두 번째 승강장이 추가될 계획이다. Ballardvale과 Andover역도 복선화에 맞춰 승강장을 개선한다. 휠체어 이용자와 계단 이용이 어려운 승객, 유모차나 큰 여행가방을 동반한 이용자의 승하차 편의도 개선 대상에 포함된다.

MBTA는 이와 함께 Andover와 Reading 사이 약 10마일 구간에 철도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12곳이 넘는 철도 건널목과 신호·통신 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30마일이 넘는 헤이버힐선에는 15개 역이 있으며, 일부 구간은 화물열차와 암트랙 다우니스터 열차도 함께 사용한다. 복선 확충은 여러 운행 주체가 같은 선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대기와 지연을 줄이는 기반이 된다.

이번 지원금 확보가 즉각적인 증편이나 운행시간 단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운행 횟수와 소요시간 변화는 후속 설계와 공사 완료, MBTA의 운행계획 수립을 거쳐 결정된다.

생활 영향

Reading·Wakefield·Andover·Lawrence·Haverhill에서 보스턴으로 출퇴근하거나 노스스테이션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이용자에게는 장기적인 지연 감소와 운행 복원력 개선이 가장 큰 변화다. 승강장 공사는 학생과 직장인뿐 아니라 자녀를 동반한 가정과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승객에게도 영향을 준다.

현재는 통근 계획을 바꿀 필요가 없다. 다만 실제 공사가 시작되면 주말 운휴, 일부 역 승강장 변경 또는 셔틀버스 대체 운행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어 착공 발표 이후 단계별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알아둘 점

현재까지 착공일과 완공일, 공사 중 역 폐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헤이버힐선 이용자는 MBTA의 Haverhill Line 운행 공지와 T-Alerts를 통해 시간표 변경, 주말 공사, 대체 교통편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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