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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서 ‘삼성 메시지’ 앱 2026년 7월 종료…갤럭시 이용자는 구글 메시지 전환 필요

작성자: Emily Choi · 04/07/26

삼성이 미국 시장에서 자사 문자 앱 ‘삼성 메시지’의 앱 종료 계획을 안내했습니다. 삼성 미국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삼성 메시지 앱은 2026년 7월 중단되며, 미국 이용자들은 구글 메시지를 기본 문자 앱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정확한 종료 시점은 각 이용자의 삼성 메시지 앱 안에서 개별 안내됩니다.

이번 변경은 미국에서 갤럭시 폰을 사용하는 한인 유학생, 연구자, 직장인에게 생활형 디지털 전환에 가까운 소식입니다.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과의 연락은 카카오톡 비중이 크더라도, 미국에서는 학교·직장·병원·은행·배달 서비스의 알림이나 2단계 인증, 단체 문자처럼 기본 문자 앱이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스턴처럼 대학 행정, 연구실, 인턴십·취업 관련 연락이 문자로 오가는 일이 잦은 환경에서는 기본 메시지 앱 변경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 조치가 미국 시장에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구글 메시지로 전환할 경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간 RCS 기반 고화질 사진·영상 전송, 입력 중 표시, 개선된 그룹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스팸 필터, AI 기반 사기 탐지, 여러 기기 간 연동도 전환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이용자 조건에 따라 영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11 이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는 이번 앱 종료 조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2022년 이전 출시된 일부 기기에서는 앱 전환 과정에서 진행 중인 RCS 대화가 일시적으로 끊길 수 있지만, 일반 SMS와 MMS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워치4 이전의 타이젠 기반 구형 시계는 구글 메시지를 완전히 지원하지 않아, 앱 종료 뒤에는 시계에서 전체 대화 기록 확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새 기기 환경 변화도 함께 확인할 만합니다. 삼성은 갤럭시 S26 등 최신 기기에서는 이미 삼성 메시지 앱을 갤럭시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26년 7월 앱 종료 이후에는 다른 기기에서도 삼성 메시지 앱을 새로 설치할 수 없게 됩니다.

보스턴 한인 독자 입장에서는 대형 정책 변화라기보다 문자 사용 환경의 표준이 바뀌는 일에 가깝습니다. 다만 문자 인증, 학교·회사 연락, 병원 예약 알림처럼 놓치면 바로 불편이 생기는 영역과 맞닿아 있는 만큼, 갤럭시를 쓰고 있다면 지금 사용하는 기본 문자 앱, 안드로이드 버전, 워치 연동 여부를 한 번 점검해 두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당장 모든 사용자가 같은 불편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2026년 7월 중단 전 자신의 기기에서 안내되는 정확한 시점과 전환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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