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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이란 체제교체 구상 좌절 뒤 모사드 고위 간부 2명 보직 해임”

작성자: George Nam · 08/28/26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이란 체제교체 구상에 관여한 고위 간부 2명을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28일 보도했다. 다만 이스라엘 정부와 모사드는 구체적인 작전 내용이나 인사 배경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르몽드에 따르면 보직에서 물러난 인사는 모사드의 이란 담당 부서장과 정보국장이다. 이들은 이란 내 반정부 세력과 일부 쿠르드계 무장조직을 활용해 정권 내부의 이탈과 봉기를 유도하는 방안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을 정치적 대안으로 활용하는 구상도 포함됐다는 것이 르몽드의 설명이다.

이스라엘 채널12를 인용한 예루살렘포스트와 더내셔널도 이달 초 두 간부의 보직 해임을 보도했다. 당시에는 신임 모사드 수뇌부와 두 간부의 업무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다는 설명도 나왔다. 두 사람이 모사드를 완전히 떠나는지도 확인되지 않아 이번 인사를 체제교체 작전 실패에 따른 문책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보도는 전쟁 발발 6개월을 맞아 이스라엘 내부에서 초기 전략과 정보 판단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구체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P는 공습과 최고위급 인사들의 사망에도 이란 지도체제가 붕괴하지 않았으며, 걸프 지역의 안보 구도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전쟁의 주요 쟁점으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하원 도서관은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 종전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정리했다.

이번 인사 보도만으로 국제유가와 항공편, 미국 내 안전 경보가 즉시 달라졌다는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스턴 지역 한인과 유학생에게 현재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체제교체 구상에서 제한적 군사 목표나 외교·제재 압박으로 무게를 옮길지는 향후 유가와 중동 항공 노선의 변동성을 판단할 주요 지점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복수 언론이 두 고위 간부의 보직 해임을 보도했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작전 내용과 해임 사유에는 공식 확인이 없어 모사드와 이스라엘 정부의 후속 입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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