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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비자 발급 2025년 23% 감소…F-1은 33.4% 줄어

작성자: James Jung · 08/27/26

미국 국무부의 월별 비이민비자 발급 자료를 Inside Higher Ed가 비교 분석한 결과, 2025년 학생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위 과정에 주로 사용되는 F-1 비자는 33.4% 줄어 교환방문 목적의 J-1 비자 9.9%, 직업교육 목적의 M-1 비자 6.7%보다 감소 폭이 컸다.

발급 규모는 2025년 초까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학생비자 인터뷰 신규 예약이 일시 중단된 5월부터 감소했다. 여름철 발급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6%, 가을철에는 28.4% 줄었다.

국가별로는 2024년 미국 유학생의 주요 출신국이었던 중국의 학생비자 발급이 28%, 인도는 56.6% 감소했다. 이란·미얀마·베네수엘라는 70% 이상 줄었으며, 자료에 포함된 200여 개 국가 가운데 전년보다 발급 건수가 늘어난 국가는 32개였다.

이번 수치는 비자 발급 실적을 집계한 것으로 대학 합격자 수나 미국 내 전체 국제학생 수와는 다르다. 개별 신청 결과나 기존 유학생의 체류 자격 변화를 직접 나타내는 자료도 아니다. 국제학생 재학 규모는 대학 조사와 재학 기록 등을 이용하는 별도 통계로 확인해야 한다.

국무부는 월별 비이민비자 발급 자료가 잠정치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신청 상태가 회계연도 중 갱신되면 과거 수치도 소폭 달라질 수 있으며, 국무부는 월별 자료를 합산해 회계연도 누계로 사용하지 말고 최종 수치는 연례 비자보고서를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따라서 23% 감소 수치는 공개된 월별 자료를 토대로 한 매체의 연도별 비교 결과로 봐야 한다.

NAFSA와 JB International은 별도 분석에서 2026년 가을 미국 대학의 국제학생이 최대 11만1천 명 감소하고, 국제학생의 미국 경제 기여액이 최대 34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고 추산했다. 매사추세츠주의 감소액은 2억8천4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는 실제 비자 발급 실적이 아니라 대학 설문, 지원 동향과 비자 처리 여건 등을 반영한 전망치이며 실제 등록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대학이 발급한 I-20의 개인정보와 프로그램 시작일, 여권 유효기간, 비자 인터뷰 예약 상태를 각각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자 처리가 지연될 경우에는 학교 국제학생 담당 부서에 도착·등록 마감일과 입학 연기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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