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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학부모 77% 대학자금 저축…529 계좌 보유율 44%

작성자: James Jung · 08/26/26

매사추세츠 학부모의 77%가 자녀의 대학 진학 비용을 저축하고 있으며, 529 교육저축계좌를 개설한 가정은 44%로 조사됐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매사추세츠교육금융청(MEFA)이 8월 26일 발표한 ‘2026 대학저축지표’ 결과다.

자녀의 대학 비용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라고 답한 매사추세츠 학부모는 42%로, 2024년의 31%보다 11%포인트 늘었다. 일부 비용만 부담하려는 학부모는 전체 비용의 평균 53%를 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을 기준으로 학부모가 부담하려는 대학 비용은 평균 70%였다. 현재 저축액과 향후 납입 계획을 토대로 산출한 예상 자금은 이 목표액의 58% 수준이었다. 대학 비용 일부 이상을 부담할 계획이면서 이미 저축을 시작한 가정 가운데 목표 달성 궤도에 있는 비율은 43%였다.

529 계좌를 개설한 매사추세츠 가정의 비율은 2024년 39%에서 2026년 44%로 높아졌다. 계좌 보유자의 71%는 정기적으로 납입한다고 답했으며, 연평균 저축액은 약 1만9천 달러였다. 별도의 구조화된 대학저축계좌를 이용하지 않는 저축 가정은 67%가 정기 납입 중이었고, 연평균 저축액은 약 8천 달러였다. 이 수치는 소득과 가구 여건이 다른 응답자의 평균값으로, 개별 가정에 필요한 저축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조사는 독립 조사기관 빅 빌리지가 2026년 5월 4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진학이 예상되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전국 2천81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응답자는 연소득 3만 달러 이상이면서 가계 재정 결정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제한됐다. 피델리티는 자녀 수, 대학 입학까지 남은 기간, 학교 유형, 현재 저축액과 향후 납입 예상액 등을 자체 모형에 반영하고, 75% 신뢰 수준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예상 자금을 계산했다.

공개 자료에는 매사추세츠 지역 응답자 수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피델리티도 조사 결과가 같은 조건을 가진 모든 학부모와 학생을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의 529 제도인 U.Fund는 투자 수익이 계좌 안에서 누적되는 동안 과세되지 않으며, 적격 교육비에 사용한 인출액에는 연방 및 주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매사추세츠 주민은 연간 납입액 가운데 개인 신고자는 최대 1천 달러, 부부 합산 신고자는 최대 2천 달러를 주 과세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다.

U.Fund 계좌 소유자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여야 한다. 수익자는 친족 여부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이민 비자 소지 가정은 계좌 소유자 자격과 수익자 지정 조건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사추세츠 거주 아동을 출생 또는 입양 후 1년 안에 U.Fund 수익자로 등록하면 주 재무부의 BabySteps를 통해 50달러 초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은 첫 생일 또는 입양 1주년 전까지 계좌의 수익자로 지정돼야 하며, 입양 가정에는 별도의 입양 확인서 제출이 요구된다.

BabySteps 신청 기간을 놓친 가정은 NextSteps 지원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아동은 매사추세츠 주민으로 만 1세 이상 3세 이하여야 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해당 아동을 위해 처음 개설된 U.Fund 계좌여야 한다. 계좌 개설 1주년 전까지 NextSteps 이외의 자금으로 합계 50달러 이상을 납입하고 BabySteps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으면, 아동 1명당 한 차례 50달러 매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U.Fund는 선택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위험과 비용이 달라진다. 비적격 목적으로 인출하면 수익 부분에 소득세와 통상 10%의 연방 추가세가 부과될 수 있다. 계좌 개설 전에는 투자 수수료, 적격 교육비 범위, 비적격 인출 규정, 재정보조 산정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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