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 Common App 접수 시작…하버드·터프츠·보스턴대 마감일 확인해야
미국 대학의 2027년 가을학기 신입학을 위한 2026-27년도 Common Application이 8월 1일 문을 열었다. Common App을 이용하는 보스턴 지역 대학들도 원서 접수를 시작했지만 조기·정시전형 일정과 추가 제출 요건은 학교마다 다르다.
하버드대는 제한적 조기전형(Restrictive Early Action) 원서를 11월 1일까지, 정시전형 원서를 2027년 1월 1일까지 받는다. 신입 지원자는 Common App과 하버드 추가 문항, 학교 보고서, 교사 추천서 2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미국 내 지원자와 국제학생에게 같은 지원 요건을 적용하며, 원칙적으로 SAT 또는 ACT 점수도 요구한다.
터프츠대의 조기결정 I 마감일은 11월 2일이다. 조기결정 II와 정시전형은 모두 2027년 1월 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Common App 외에 터프츠 단답형 문항 2개를 작성해야 한다. 조기결정은 합격하면 등록해야 하는 구속력 있는 전형이므로 지원 전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보스턴대의 정시전형 원서 마감일은 2027년 1월 5일이다.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정시전형 재정보조를 신청할 때 제출하는 CSS Profile과 FAFSA도 같은 날 마감된다.
보스턴대가 안내한 12월 1일 원서 마감은 모든 성적 우수 장학금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장학금의 심사를 받기 위한 조건이다. 장학금마다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지원자는 개별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예술대학 일부 음악 전공의 사전 심사 녹음 자료와 연극 전공 사전 심사 자료도 12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Common App의 직접입학(Direct Admissions) 제도도 2026-27년도에 운영된다. 참여 대학은 최소 평균성적 등 자체 기준을 정하고, Common App은 지원자가 입력한 학업·가족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제안을 전달한다. 이번 지원 주기에는 1세대 대학 진학 예정자와 저·중소득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Common App 직접입학과 주정부 연계 제도가 포함된다.
직접입학 제안을 받은 학생은 해당 대학에 지원 수수료 없이 원서를 낼 수 있으며, 제안을 받아도 등록 의무는 없다. 대학은 원서와 공식 학업 기록을 검토해 입력 정보와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전공이나 단과대학에 따라 적용 예외를 둘 수 있다.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도 대학별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안서에 기재된 혜택과 추가 서류, 최종 원서 마감일을 따로 살펴야 한다.
Common App 공통 원서를 작성했더라도 대학별 추가 문항, 시험 정책, 추천서 수, 포트폴리오와 재정보조 마감일이 같아지는 것은 아니다. 국제학생은 영어능력시험 요건과 재정보조 신청 자격도 각 대학의 공식 입학 안내에서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