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스테이션 흉기 사건 “무작위 범행 아냐”…13일 오후까지 체포 없어
보스턴 사우스스테이션에서 8월 12일 저녁 통근 시간대에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남성 1명이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공격자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특정 승객을 겨냥한 무작위 범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1시30분 발표 기준 체포된 사람은 없다.
핵심 정보
사건은 사우스스테이션 대합실과 레드라인 구역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두 사람이 다툰 뒤 발생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공격자는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의 신원, 두 사람의 구체적인 관계,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개하지 않았다. 보스턴경찰 강력계와 MBTA 교통경찰은 역사 내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사건 직후 레드라인 열차는 사우스스테이션을 일시적으로 통과했다. 대합실과 지하철을 잇는 일부 통로도 통제돼 통근열차와 암트랙 이용객들은 외부 출입구 등으로 우회했다.
수사 상황
보스턴경찰은 13일 이번 사건이 무작위 공격이 아니며, 용의자 신원 확인에도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용의자가 누구인지, 언제 체포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퍽카운티 검찰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목격자와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생활 영향
사우스스테이션은 레드라인과 실버라인, MBTA 통근열차, 암트랙, 시외버스가 연결되는 보스턴의 주요 환승 거점이다. 사건 당일 통제로 레드라인과 통근열차를 갈아타는 승객을 중심으로 이동 동선이 달라졌다.
현재까지 경찰이나 MBTA가 향후 역사 통로 또는 출입구를 추가로 제한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내용은 없다. 수사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하면 일시적인 통제가 이뤄질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있지만, 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예고된 조치가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알아둘 점
사우스스테이션 이용자는 출발 전 MBTA 서비스 알림에서 열차 정차 여부와 운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 안에서 즉각적인 위험이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면 911 또는 MBTA 교통경찰 617-222-1212로 신고할 수 있다.
사건 당시 에스컬레이터 주변을 지나갔거나 관련 영상을 보유한 사람은 MBTA 교통경찰에 제보할 수 있다. 피해자나 용의자를 임의로 특정하는 정보는 공유하지 말고 경찰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