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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보스턴 어린이 레모네이드 판매대 강도, 14세 청소년 1명 체포

작성자: David Kim · 06/15/26

보스턴 경찰이 사우스보스턴 주택가에서 어린이들이 운영하던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상대로 한 무장강도 사건과 관련해 14세 청소년 1명을 체포했다. 사건은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오후 4시44분께 West Ninth Street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11세와 12세 어린이 2명이다.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함께 달아난 다른 청소년 용의자 1명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다. 발생 장소는 사우스보스턴 C-6 관할의 West Ninth Street 인근 주거지 보도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판매대 주변을 여러 차례 지나간 뒤 Apple Pay를 받는지 물었고, 피해 어린이들이 답하기 전 현금이 든 상자를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한 용의자가 허리춤에 있던 검은색 총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금 상자에는 약 50달러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체포된 14세 청소년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청소년은 보스턴 소년법원에서 무장강도와 불법 총기 소지 관련 혐의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경찰은 사건 직후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으며, C-6지구 형사과 전화번호 617-343-4742를 안내했다. 익명 제보는 CrimeStoppers 1-800-494-TIPS 또는 문자 TIP to CRIME(27463)으로 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은 911로 신고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상업지구가 아닌 주거지 보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가족 단위 주민에게 실질적인 주의가 필요한 사례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레모네이드 판매대, 야드세일, 학교 모금 활동처럼 집 앞이나 동네 길가에서 현금을 다루는 활동이 늘 수 있다. 이런 활동은 가능하면 성인이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고, 현금은 소액만 보관하는 편이 안전하다. 낯선 사람이 위협적으로 접근하면 물건을 지키려 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인 가정에도 적용되는 점은 분명하다. 자녀가 친구들과 집 앞에서 판매대나 모금 활동을 할 경우, 장소는 차량 통행과 보행자 시야가 확보되는 곳으로 정하고 보호자가 일정한 간격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금을 한곳에 많이 두지 않고, 모바일 결제 여부를 묻는 낯선 접근에도 아이들이 즉석에서 대응하지 않도록 미리 설명해 둘 필요가 있다.

알아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현재까지 알려진 수사 상황은 용의자 1명 체포, 다른 1명 수사 계속이다. 둘째, 어린이 대상 거리 활동에서는 성인 감독, 현금 보관 방식, 비상 연락 방법을 사전에 정해야 한다. 셋째, 6월 10일 오후 4시44분 전후 사우스보스턴 West Ninth Street 인근에서 관련 영상이나 수상한 이동을 확인한 주민은 보스턴 경찰에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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