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파키스탄 내무장관, 미·이란 협상 재개 설득 위해 테헤란 방문”
한줄 요약: 파키스탄의 모신 나크비 내무장관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를 중재하기 위해 11일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 방문 발표와 구체적인 회담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P통신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나크비 장관이 이란 외무장관 등 당국자들을 만나 미국과의 협상 복귀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국자들은 민감한 외교 사안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전달된 제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AP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미·이란 긴장 완화를 위한 나크비 장관의 여섯 번째 이란 방문이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앞서 6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 기술 협상에 미국과 이란, 파키스탄과 카타르 중재단이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외교부 자료는 이번 방문 자체나 회담 성과를 확인하는 발표는 아니다.
협상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재개 조건과 제재, 피해 배상 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로 정체돼 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란은 봉쇄 중단과 제재 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나크비 장관의 방문만으로 협상 재개나 새로운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생활 영향 포인트: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와 미국 내 휘발유·항공권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있다. 중동 경유 항공편 이용자는 출발 전 항공사의 최신 운항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확인할 핵심은 이란이 협상 복귀에 동의하는지, 미국이 제재와 봉쇄 문제에서 조정안을 제시하는지다. 파키스탄·이란·미국 정부가 방문 내용과 회담 결과를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협상 진전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