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나지란서 민간인 11명 부상…군 당국, 후티 공격 지목
예멘과 국경을 맞댄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지란에서 6일 연속 공격이 발생해 4세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11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투르키 알말키 사우디 군 대변인은 부상자가 사우디인 7명과 예멘인 1명, 이집트인 2명, 파키스탄인 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격 주체와 피해 규모는 사우디 측 발표에 따른 것이며, 공격 수단과 구체적인 피해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후티 측도 나지란 민간인 피해에 관해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격은 후티가 같은 날 예멘 마리브와 하드라마우트의 사우디 지원 정부군 진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한 뒤 전해졌습니다. 2022년 유엔 중재 휴전 이후 크게 줄었던 후티와 사우디 간 직접 충돌이 다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지난 7월에는 후티가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당시에는 인명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보스턴 지역에 미치는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현재 제한적입니다. 다만 중동을 경유하는 여행객은 사우디 남부와 예멘 인근 항공 노선의 운항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충돌이 홍해 항로 또는 에너지 시설로 번질 경우 운송비와 국제유가, 환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현 단계에서 그 폭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사우디의 공식 대응과 후티 공격의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추가 피해나 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각국 당국의 확인된 발표를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