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라이 바그다드 등 이란 연계 3개사 제재 해제…“정책 전환 아니다”
한줄 요약: 미국이 이라크 항공사 플라이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란 연계 기업 3곳과 이 회사 최고경영자, 항공기 2대를 제재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미 재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미국의 대이란 정책 변화를 뜻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8월 5일 플라이 바그다드와 이라크 익스프레스, 플라이 바그다드 연계 기업 한 곳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플라이 바그다드 최고경영자 바시르 압둘카딤 알완 알샤바니와 항공기 2대도 제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2024년 1월 플라이 바그다드가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과 이란 연계 무장세력에 인력과 물자를 지원했다며 회사와 최고경영자를 제재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당시 미국의 혐의를 부인하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재무부 관계자는 AP통신에 이번 명단 제외가 이란 정부에 대한 미국 정책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내용만으로는 이를 광범위한 대이란 제재 완화로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생활 영향: 보스턴 지역 한인과 유학생에게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제재 해제가 향후 해당 항공사의 운항과 결제·보험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실제 노선이나 운항 일정의 변화는 항공사와 관계 당국의 별도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미 재무부의 추가 제재 명단 조정과 플라이 바그다드의 운항 관련 발표가 주요 확인 대상입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변화는 특정 기업과 개인·항공기의 제재 명단 제외이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 기조가 바뀌었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