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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이란전, 세계 불안정 키워”…식량·비료 가격 충격 경고

작성자: George Nam · 08/01/26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6개월째로 접어든 이란 전쟁이 에너지와 식량 가격, 공급망을 흔드는 세계적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월 31일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로 에너지 시장이 교란되고 식량·비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의 여파가 중동 전황을 넘어 각국 가계의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걸프 지역 밖으로 향하는 비료 관련 선적은 거의 중단된 상태다. 해협 폐쇄를 사실상의 수출 제한으로 포함하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비료 교역 비중은 세계 전체의 최대 23.3%로 추산된다. WTO는 이 수치가 실제 교역 손실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는 물량의 상한선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비료 공급 차질이 2026년 하반기와 2027년의 수확량 및 식량 공급을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충격이 군사적 대치를 넘어 농업 생산비와 운송비를 통해 장기간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스턴 지역에서 이번 발표와 관련한 즉각적인 안전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이 이어지면 국제유가와 항공 운임, 비료 비용을 거쳐 식료품 가격에도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편 이용자는 항공사의 운항 일정 변경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미국과 이란의 추가 군사행동 여부,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운항 회복, 유엔이 추진하는 비료 수송 지원 장치의 가동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구체적인 가격 영향과 시점은 공급망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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