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민법원 오말리 판사 명단 제외…담당 사건 일정 재확인 필요
보스턴 이민법원에서 2009년부터 근무한 브렌다 오말리 이민판사가 법무부 산하 이민심사행정국(EOIR)의 공식 법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말리 판사가 맡았던 사건의 재배정 범위와 일정 변경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관련 당사자는 심리 일정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핵심 정보
오말리 판사의 이름은 2026년 7월 27일 기준 보스턴 이민법원 판사 명단과 온라인 심리 접속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법원 직원도 WBUR에 오말리 판사가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현재 공식 명단에는 일반 이민판사 8명과 임시 이민판사 1명이 올라 있다. 일반 판사는 존 펄롱 주니어, 테일러 길레스피, 탄자니아 제이수라, 미셸 카한, 오마르 카람, 토드 매스터스, 마리오 스털라, 패트리샤 월터이며 임시 판사는 재러드 모나코다.
법원은 JFK 연방청사 내 15 New Sudbury Street, Room 320, Boston에 있다. 일반 대민 업무시간은 연방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서류 접수 창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4시, 금요일은 오전 8시~오후 3시 30분 운영된다. 건물 출입구는 125 Cambridge Street에 있으며 보안검색 시간을 고려해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다.
법무부는 오말리 판사의 인사 사유나 담당 사건 처리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국이민판사협회는 해고라고 밝혔지만, EOIR 대변인은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협회의 설명과 법무부의 공식 확인 여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오말리 판사는 2009년 4월 보스턴 이민법원에 임명돼 성인 사건과 미성년자 사건을 담당했다. WBUR가 인용한 시러큐스대 TRAC 자료에 따르면 그는 2020회계연도부터 2025회계연도 첫 11개월까지 망명 신청 1,029건을 결정했다. 공개 집계에는 승인 700건과 기각 319건이 제시됐다.
이번 인사 변화는 전국 이민법원의 사건 적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EOIR 통계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2분기 말 전국 계류 사건은 357만145건이다. WBUR는 2025년 이후 매사추세츠에서 12명이 넘는 이민판사가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생활 영향
오말리 판사가 맡았던 추방 절차나 망명 사건의 당사자는 담당 판사 또는 심리 날짜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판사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예정된 심리가 자동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법원이 발송한 심리 통지서가 사건 상태를 판단하는 공식 기준이다.
보스턴 지역 한인 가운데 이민법원 절차를 진행 중인 사람은 다음 심리의 날짜·시간·장소와 담당 판사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변호사나 공인 대리인이 선임돼 있다면 사건 재배정 여부를 문의할 수 있다. 별도의 변경 통지를 받지 않았다면 기존 일정에 맞춰 출석해야 한다.
알아둘 점
사건 상태는 A번호를 이용해 EOIR 자동안내전화 1-800-898-7180 또는 온라인 자동사건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 심리 날짜가 법원에서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면 자동 시스템에도 즉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보스턴 이민법원 일반 문의 전화는 617-565-3080이다. 주소나 연락처가 바뀐 당사자는 법원 통지서를 놓치지 않도록 EOIR에 변경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자동안내 내용과 보유 중인 통지서가 다르거나 일정이 명확하지 않다면 법원 또는 담당 법률대리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