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함께해요!

생활정보, 맛집, 학업, 취업 등 Boston 한인 커뮤니티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보세요.

채팅방 참여하기 →
Published

미·이란 공격 중단에 유가 급락…WTI 7.5% 내린 82.61달러

작성자: George Nam · 07/27/26

한줄 요약: 미국과 이란이 사흘째 상호 공격을 공식 보고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정식 휴전 합의가 체결된 것은 아니며, 호르무즈해협 통항과 협상 전망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7.5% 내린 배럴당 82.6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8.7% 하락한 88.3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미·이란의 공격 중단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사흘 동안 서로에 대한 공격을 공식 보고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 직접 협상하고 있지 않으며 중재국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상황은 공식 휴전이라기보다 군사행동을 잠시 멈추고 외교적 접촉을 이어가는 단계로 보는 것이 신중하다.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변수는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길목인 호르무즈해협이다. 전쟁 이후 선박 통항이 크게 줄면서 원유 공급과 운송비 부담이 커졌다. 이란은 해협이 여전히 폐쇄돼 있다고 밝혔으며, 통항 관리 방식에 관한 합의도 마련되지 않았다. 공격 중단이 이어지더라도 실제 선박 운항이 회복되지 않으면 유가는 다시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다.

생활 영향 포인트: AAA에 따르면 27일 미국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1달러, 매사추세츠주는 4.134달러였다. 원유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 주유비와 항공·물류비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지만, 소매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보스턴 지역 운전자와 여행객은 당분간 연료비와 항공요금 변동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보스턴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 영향은 제한적이다. 앞으로는 미·이란의 공격 중단 지속 여부, 호르무즈해협 통항 회복, 중재 협상의 공식 진전이 유가와 생활비 흐름을 좌우할 주요 지표다.


댓글 작성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